제주시가 집중호우 틈탄 폐수배출행위에 대해 강력대처에 나선다,시는 지난해 총 112개소의 폐수배출시설을 점검 결과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과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18개소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했다.이에 제주시는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 공공수역과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폐수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장을 포함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외
제주시 행정서비스가 몰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제주시 애월읍 광령1리 주민들은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에 반발하고 있다.종합폐기물사업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제주시청 앞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례식 형식의 반대 집회를 가졌다.주민들은 “폐기물 시설이 들어오면 주거환경 악화와 부동산 가치 하락은 물론 주민 건강권과 행복 추구권이 침해 당한다”며 강력규탄에 나서면서 사업 허가 철회를 요구했다.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은 애월읍 광령리 384번지에 965㎡의 실내공간을 갖춘 처리장이 설치될 예정이다.사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4일 제주시 남성로 8길 9에 위치한 새마을알뜰매장에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살맛나는 행복공동체'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이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주여성들을 응원했다.새마을부녀회는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현원돈 부시장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제주시가 진정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과 같은 자리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면서, “제주에 정착한 이주여성 여러분이 제주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주시가 지난해 농촌관광시설 1,145개소를 점검한 결과 12건에 대해 개선명령을 실시했다.이에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어촌민박과 관광농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농촌관광시설의 안전성과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관광농원 13개소 중 4개소, 농어촌민박 4,224개소 중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중 관광농원 4개소와 농어촌민박 320개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문용역업체가 점검하고, 나머지 농어
제주시는 여름철 태풍, 폭염, 감염병 등으로부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집 하절기 급식위생 및 정기 안전점검을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어린이집 27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15%인 43개소에 대해서는 제주시가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어린이집은 자체점검을 통해 위생 및 안전관리를 확인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하절기 재난 대응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설비 관리 상태 △급식 위생 관련 청결도, 조리·배식 위생, 살균·소
제주시는 여름철 태풍, 폭염, 감염병 등으로부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집 하절기 급식위생 및 정기 안전점검을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27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중 15%인 43개소에 대해서는 제주시가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어린이집은 자체점검을 통해 위생 및 안전관리를 확인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하절기 재난 대응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설비 관리 상태, ▲급식 위생 관련 청결도, 조리·배식 위생, 살균·소독
제주시가 해마다 발생하는 월동채소 가격안정에 나서 주목된다.제주시는 월동채소의 과잉공급으로 인한 가격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재배 작물의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감자 종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 가을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193농가를 대상으로 감자 종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농업법인 중 가을 감자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며, 총 145톤 규모로 농가당 최대 2톤까지 지원된다.이번에 공급되는
제주시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비공원 구역에서 진행되는 아파트 건설공사 과정에서 나온 대규모의 토사가 중산간 지역의 임야 등에 불법 매립하거나 성토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그 양도 대형 덤프트럭 3800대 분량인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시공원 민간특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불법 처리한 혐의로 업체 대표 및 토지주 등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자치경찰단 수사 결과, 시공사 하도급 업체 A사와 사토 처리 계약을 체결한 업체 대표 ㄱ씨, ㄴ씨
제주시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교실 3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하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시설의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각 시설에서는 6월 30일까지 자체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완료해야 하며, 이후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제주시가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7월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시설장에게 보완 또는 개보수 요청을 실시하고,
제주시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교실 3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하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시설의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각 시설에서는 6월 30일까지 자체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완료해야 하며, 이후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제주시가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7월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시설장에게 보완 또는 개보수 요청을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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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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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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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정권 초월해야" … 최종현학술원 제언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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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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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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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가족과 함께 ‘가가호호’ 참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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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은 2025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 활동 기반 가족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이 광주시 곳곳의 생활밀착형 시설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손 안의 세상(유아 가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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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25주년, 민주당 “강화 등 접경지 평화 거점되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서해5도와 강화도 등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인천은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동시에 남북 교류 거점이란 상징성을 가진 도시”라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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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3회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 20일 개막
광주시 퇴촌면이 붉은 토마토 열기로 가득 찬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퇴촌 토마토는 광주시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고품질 토마토로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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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열병식 vs 반트럼프 시위”…트럼프 생일날 두 쪽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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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인 14일 미국은 두 진영으로 나뉘었다. 한쪽에서는 생일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려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웠고, 미국 전역에서는 '노 킹스'라는 반 트럼프 시위가 트럼프 행정부 2기 들어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이날 오후 수도 워싱턴DC에서는 대규모 열병식을 펼쳐졌다. 열병식은 워싱턴DC 상징인 링컨기념관에서 시작됐으며 군인 약 6700명, 차량 150대, 항공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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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은 여름방학 맞이 기획공연 ‘쿨 썸머 클래식: 디즈니 & 지브리’를 8월 9일 오후 3시 수리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기획됐다. ‘겨울왕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알라딘’등 디즈니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인기 OST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친근한 애니메이션 대표음악들을 통해 클래식 입문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