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2일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또 의회의 권력 남용을 막기 위해 국무위원 등의 탄핵 요건을 강화하고, 정치세력이 수사나 재판을 방해할 경우 처벌하는 ‘사법방해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 정수를 10%를 감축하겠다”며 “의원 수 감축은 의회 기득권을 포기하겠다는 가장 상징적 장면이자, 모든 공공 개혁의 동력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국회의원
전 경기도지사이자 민주당 대표로 지냈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대선 본투표일을 12일, 사전투표를 7일 앞두고서다.손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김문수 후보의 '개헌·정치개혁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등장해 “이
헌법 개정이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정치제도 개혁과 함께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시민권력진보개헌을 위한 제안자 모임’은 26일 서울 중구 전국언론노동조합 대회의실 ‘내란 없는 날, 개헌 긴급토론회’를 열었다.하승수 변호사는 이날 발제에서 ‘헌법 개정 및 정치제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2일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또 의회의 권력 남용을 막기 위해 국무위원 등의 탄핵 요건을 강화하고, 정치세력이 수사나 재판을 방해할 경우 처벌하는 '사법방해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 정수를 10%를 감축하겠다"며 "의원 수 감축은 의회 기득권을 포기하겠다는 가장 상징적 장면이자, 모든 공공 개혁의 동력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려야 된다는 절박한 마음"이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손 전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김 후보의 '정치개혁' 관련 긴급기자회견 현장에 김 후보와 함께 '깜짝 등장'해 "이재명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와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부른 직후 입을 연 그는 "사실 한덕수 전 총리를 주시했었다"면서 "청렴결백하고 직선적이고 확고한 의지를 갖추고 있는 후보는 김문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어젯밤 지지를 결정했다"고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위헌적 계엄 시도라는 헌정 위기 이후 치러지는 초유의 조기 대선이다. 이에 따라 각 후보가 제시한 정치·사법 분야 공약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무너진 통치 구조를 어떻게 복원하고 개혁할 것인지에 대한 국민적 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10대 공약’을 기준으로 주요 후보들의 정치·사법 개혁 공약을 비교·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후보들이 정치개혁 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2일 대통령 임기 3년으로 단축 추진하고 4년 중임제 도입 위해 2028년 4월 대통령과 국회의원 동시 선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개헌·정치개혁 공약 발표를 통해 “제왕적 대통령이 아닌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과 권력 분산을 통한 정치 복원을 약속했다.특히 제왕적 대통령의 ‘힘의 원천’인 대통령 인사권 합리화 방안도 밝혔다.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긴밀하게 뒷받침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자리를 여야 논의로 선정해 ‘K-플럼북(대통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2일 정치개혁 비전을 발표하고 경제인과 의사단체를 면담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개혁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기 위한 권력 분산 방안을 설명하고, 정당 정치·선거 제도
국민의힘의 극우정당화에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정당으로 기울고 있다. 이 같은 대통령 선거 지형에서 진보 의제가 묻힌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진보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이 활동할 기회를 더 넓힐 ‘정치개혁 공약’이 필요하지만 논의가 부재하다는 비판이 나온다.◇국민의힘 극우화와 민
6·3 대통령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22일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하는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또 의회의 권력 남용을 막기 위해 국무위원 등의 탄핵 요건을 강화하고, 정치세력이 수사나 재판을 방해할 경우 처벌하는 ‘사법방해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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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고든병원-대한생활체육회, 생활체육인 건강증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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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건강에 대한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대한 관심도가 쏠리고 있다.지난 18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고든병원과 대한 생활체육회가 생활체육인의 건강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이날 협약식에는 고든병원 황주민 병원장과 대한 생활체육회 김균식 총재를 비롯해 대한 생활체육 테니스협회 이정근 회장, 김문상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고든병원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김균식 총재는 “척추 수술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고든병원 황주민 원장님과 협약을 맺게 돼 생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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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이면 AI로 문서 작성, 정책수립 등 AI행정시대 막 연다"
이르면 내년 경기도에 AI로 문서를 작성하고, 자료검색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도 수립하는 AI행정시대가 시작된다.이와 함께 도는 공공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간 AI기업과 협업하고, 선도 AI기업이 중소기업에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AI산업 생태계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AI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과 ‘경기 생성형 AI 기반 혁신행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심홍순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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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한지형 마늘 주산지 의성, 본격 수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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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연이은 비로 수확이 지연됐던 한지형 마늘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의성은 마늘 재배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일교차, 배수가 좋은 토양 조건 덕분에 알이 크고 단단한 고품질 한지형 마늘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생산지 중 하나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약 1,485농가, 781ha 규모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최근 지속된 잦은 강우로 인해 수확 시기가 다소 늦춰졌으나, 6월 중순부터 농민들이 본격적으로 수확 작업에 나서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수확 현장에서는 농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손수 마늘을 캐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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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현장 복구와·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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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신안산선 붕괴 현장의 추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시행사와 시공사에 철저한 재난 대비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박승원 시장은 18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남희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열린 ‘신안산선 붕괴사고현장 복구공사 현안간담회’에 참석해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은 집중호우에 취약해 추가 사고가 예측되기 때문에 철저한 재난사고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2차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이날 박승원 시장, 백현석 광명을 국회의원실 수석보좌관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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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