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서울시가 지난 9월 1일 개최한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 심의에서 ‘효창동 5-307번지 일대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이 조건부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대상지는 5호선 공덕역과 6호선 효창공원앞역 사이에 위치하며, 총 면적은 10만 3,402.7㎡이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3,014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중 장기전세주택 706세대와 재개발임대주택 453세대가 공급돼 도심 내 주거
서귀포농협은 서귀포시 호근동 일대에 서부영농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 문제에 대응해 조합원 및 농업인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영농 지원을 제공하기위해 기존 토평동 일대 영농지원센터에 더해 추가로 건립하는 것이다.서부영농지원센터는 호근동 508-3번지 일대 대지면적 1만7701㎡, 건물면적 1863.3㎡ 지상 1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내년 8월 준공이 목표다. 기존 영농지원센터는 영천동, 동홍동, 서귀동 일원을 관할하고, 추가 신축되는 영농지원센터는 서부권의 대륜동, 서홍동
지난 15일 오전 9시께 울산 중구 반구사거리 인근에서 40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반구동 일대 300여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중부상수도사업소는 즉시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당초 오후 8시께 복구 완료가 예상됐지만,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낮 12시께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됐다.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이 이어지면서 사업소에는 50여건의 항의 전화가 접수됐다. 주하연기자 [email protected]
관악구가 난곡동 일대 신림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입안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구는 지난달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30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오는 16일에는 난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정비계획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빌라가 밀집해 있는 난곡동 일대 총 103,912㎡ 부지를 재개발해 쾌적한 주거 생활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해당 사업지는 지상 최고 33층, 지하 3층 규모의 공동주택 30개 동 건립으로 의무임대 340세대를 포함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역 구민들의 숙원 사업을 또 하나 해결했다. 지난 30년 넘게 구민들이 꾸준히 요구해온 제기동 깡통시장 일대 보행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1980년대 형성된 제기동 깡통시장 일대는, 청과물시장 뒤로 정화여중·고 앞까지 500미터 구간에 식료품 잡화 도매점이 즐비하다. 이곳은 일반 소비자가격보다 30~40% 정도 싸서 전국에서 대량으로 구매하기 위해 찾는다. 그러다 보니 밀집한 60여 개의 상점들이 인도 및 노상 주차장에 시설물을 설치하고 상·하차를 위한 상품들을 적치한 탓에 시민들이
영등포구가 도림사거리 인근 도림동 133-1번지 일대 6만 3천 654㎡ 지역이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저층 노후 주택이 많고 주로 단독 개발이 어려운 작은 면적의 필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반지하 주거 비율이 약 59%에 달하며, 2022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침수피해가 컸던 곳으로 침수대비시설 확충과 하수도 정비가 시급하다.해당 구역은 향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가깝고 도신로, 도림로 등 주요 도로와 접해 있어 교통 접
2주전
인천경찰청은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오는 6일 인천시청 일대 도로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인천퀴어축제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앞 애뜰광장 등지에서 열리며 인근 예술로와 남동대로·인주대로 일대에서 거리 행진도 펼쳐진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예상 인원은 약 1,700명이다.경찰은 집회·행진 장소 주변에 교통안내 입간판·현수막을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130여명을 배치해 통제와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집회·행진장소를 우회해 경원대로·호구포로·매소홀로 등을 이용해 달라”며
성동구는 성수동의 역사적 가치와 감성을 담은 특색있는 건물을 보전하는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사업’ 대상지를 오는 8월 28일부터 성수동 전역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성수동에 밀집된 1970~80년대에 붉은벽돌로 지어진 공장 및 창고와 1980~90년대 붉은벽돌 주택 건축물들을 보전함으로써 성수동 특유의 지역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기존에는 사업 대상지를 서울숲 북측 아틀리에길 일대를 포함한 뚝섬역 남측 일대, 서울숲역 북측 일대, 방송통
13시간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수도권 일대 건설 현장에서 단속을 벌여 불법취업 외국인 124명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출입국 당국은 앞서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외국인 대규모 고용과 사고 발생 사례가 확인되자 올해 1∼8월 경기·인천 일대 현장 23곳에서 집중 단속을 벌였다.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스탄 6명 등으로 확인됐다.이들의 체류 자격은 단기방문 40명, 비전문취업 25명, 기타 17명 등이다.출입국 당국은 불법취업 외국인들을 대상으로는 강제퇴거
서울 동대문구는 8일 제기동 깡통시장 일대 ‘보행환경 개선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행환경 개선사업의 1차 정비 완료에 따라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2024년 11월부터 운영된 보행환경 정비 TF를 통해 12차례에 걸친 정비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구는 깡통시장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장 내 통학로 주변 무단 적치물 정리, 노후·파손된 보도블록 전면 재포장, 시장 주변 보행로의 차량·보행자 동선 재정비, 불법 주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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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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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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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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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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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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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청소년, 보호관찰위원과 함께 카누 타기 체험 
법무부 강릉보호관찰소는 지난 13일, 삼척시 맹방해수욕장에서 보호관찰청소년 14명과 보호관찰위원 20명이 함께 카누 타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의 수려한 바다에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협동심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우게 하고, 서로 힘을 모아 노를 젓고 땀을 흘리며 웃는 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체득하도록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에는 보호관찰 청소년 14명을 비롯해 보호관찰위원강릉지역협의회장 등 20명, 강릉보호관찰소장 등 4명 총 38명이 함께했다.한편, 프로그램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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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송곡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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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송곡대에서 왕덕양 총장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곡대는 유학생 모집과 교육, 창업·취업 지원, 졸업 후 정착까지 잇는 지원을 맡고 춘천시는 입학 초기 문화체험과 생활 지원 등 정주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담당한다.이를 통해 시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인구 30만 달성과 지역 인력 수요 대응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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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덕산·덕수동 골목길 벽화 새 단장…경찰·주민 힘 모아 ‘안심귀갓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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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이 비친 14일, 포항초등학교 인근 덕산·덕수동 일대 골목길이 새 단장을 마쳤다.포항북부경찰서는 주민·단체 100여 명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길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노후 벽면 도색 작업에 붓을 들었다.이번 사업은 경찰이 추진 중인 ‘2025 안심귀갓길’ 조성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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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비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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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내의 첫 기일이다 이것저것 장을 봐온 남편은 서툰 솜씨로 요리를 해 늦은 밤 상을 차리고 TV 위의 아내 사진을 상 앞에 올려놓고는 “여보 잘 지내지? 거기에선 남편 자식 챙기느라 애쓰지 말고 편히 쉬어” “살았을 땐 당신이 차려준 상을 이젠 내가 차리네! 작은 그리움이 커질까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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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실련,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개최 거듭 촉구
인천경실련은 15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타운홀 미팅이 조속히 인천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경실련은 “인천에는 해묵은 현안이 산적해 있고, 수도권에서도 역차별받아 균형 발전이 절실하다”고 했다. 수도권 시민들이 공동 사용하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두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