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의성, 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14일, 경상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3억5000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 기부 전달식을 열고, 재난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의성노인복지관은 경북 대형 산불로 주택을 잃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 241가구를 대상으로 ‘지글지글 보글보글’ 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수정산투자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약 1500만 원 상당의 냄비·프라이팬 세트가 이재민 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의성군 새마을부녀회, 재구개인택시 의성향우회를 비롯한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차량 지원 및 배달 봉사에 참여했고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물품을 전해 진심 어린 위로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CJ그룹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CJ그룹은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하고 피해 지역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 지원에는 CJ 주요 계열사들도 동참한다.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비비고 국물 요리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등 1만여 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CJ푸드빌은 지난 18일부터 충남 당진과 아산 예산, 경남 산청 등 피해가 큰 지역에 뚜레쥬르 빵과 음료 7600개를 전달했다. 임직원 봉사단도 현장 지원
경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지난 3월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7일 경북도청에서 2억 5천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열었다.이번 전달식은 산불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6월에 이어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마련한 것으로,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이 지원된다.전달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
예천군은 이달 4일, 폭염과 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등 군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집중호우로 주거지를 상실하고 현재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18가구의 여름철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예천군은 폭염에 대비해 읍·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에어컨을 포함한 냉방기기의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인근 무더위쉼터 위치를 사전에 안내해 쉼터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안동시가 2일 길안면에 위치한 선진이동주택 단지에서 대형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길안면편’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산불 피해 이후 이어진 복구 작업과 더운 여름 속 일상 회복에 지친 이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한국예총경북도안동지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이재민 150여 명이 참석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눴다.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오랜만에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안동중앙봉사회와
청송군은 지난 2일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 체제로 전환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예방 조치를 신속히 추진 중이다. 주요 대응책으로는 ▲스마트 그늘막 3개소 및 쿨링포그 1식 설치, ▲공공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4개소 추가 지정, ▲기존 86개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점검 및 개방 상태 점검 완료 등이 있다.산불 피해 이재민에 대한 보호 조치도 병행되고 있다. 군은 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80mm 물폭탄' 수도권-충청 호우특보 확대...오산서 1명 사망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수도권과 충청권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17일 새벽 4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이 지역에는 시간당 20~80㎜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새벽 5시 기준 충남 서산은 419.5㎜, 태안 232mm. 당진 196.5mm, 아산 183mm 등을 기록했다. 경기 오산, 평택, 안성 등 수도권 서남부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16일 오후 7시경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1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시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옹벽 사고 '시민 생명과 안전 최우선'
경기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발생한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원인 규명과 신속한 복구,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22일 시 집행부는 오산시의회에 사고 현황과 긴급 조치사항, 향후 복구 계획을 보고했다.집행부는 사고 직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통제 △추가 피해 방지 조치 △우회도로 확보 △정밀안전진단 착수 등 긴급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산, 디지털 여권민원 안내 서비스 도입
서울 용산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권 발급 신청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보무늬를 활용한 ‘디지털 여권민원 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이 서비스는 여권 발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이미지 콘텐츠로 제작해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민원 안내 도우미가 일대일로 안내해 신청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대기시간 지연, 공간 제약 등 불편함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를 인식하면 ▲신청서 작성 예시 ▲여권 발급 ▲여권 사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1,256세대 대단지에 단 20실뿐… 희소가치 높은 상가가 온다 '동탄 아테라 파밀리에 숨마 데시앙 단지 내 상가' 주목
화성 동탄2신도시 내 '신주거문화타운'의 중심에서, 단 20실만 공급되는 진짜 희소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동탄 아테라 파밀리에 숨마 데시앙 단지 내 상가'는 1,256세대 대단지의 고정수요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공급은 단 20실에 불과해 높은 희소 가치를 갖췄다.특히 이 상가는 동탄2신도시 내 유사 단지들이 세대당 평균 0.03~0.04실 수준의 상가를 공급한 것과 달리, '동탄 아테라 파밀리에 숨마 데시앙 단지 내 상가'는 0.016실에 불과하다.여기에 세대당 전용면적이 A106블록 약 0.15평, A107블록 약 0.16평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체육회, 신트로밸리와 리쿨베스트(쿨링조끼) 세트 전달식 개최
대한체육회는 7월 22일 오후 3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신트로밸리와 「국가대표선수단 리쿨베스트 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은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최동호 신트로밸리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개요 설명, 인사말, 물품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신트로밸리는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및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전하길 기원하며 원단조끼, PCM프리미엄 조끼, 쿨넥, 쿨가방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튬포어스, 화양동 지역주택조합사업에 49억원 대여
모바일 기기용 액세서리 업체 리튬포어스가 49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튬포어스는 여유자금 대여를 통한 금융이익 확보를 목적으로 화양동 그랜드파크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공시에서 밝혔다.이율은 19.99%로 책정됐으며 대여기간은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다.회사는 지난 5월 27일에도 화양그랜드파크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 62억원의 금전 대여를 진행한 바 있다. 총 금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