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가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인물이 등장하는 광고에 식별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1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서명한 이 법안은 AI로 생성된 인물이 포함된 광고에 이를 명확히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첫 번째 위반 시 1000달러, 이후 반복 위반 시 5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이번 법안은 특히 영화, TV, 게임 산업에서 AI 활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배우
AI CRM 선도 기업 세일즈포스는 10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뉴욕’에서 차세대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360’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산업 전문가, 개인 개발자, 스타트업, ISV 등이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해 비즈니스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세일즈포스는 이를 기반으로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전사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고,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유튜브가 인공지능 딥페이크 감지 툴을 확장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의 생체정보가 AI 모델 훈련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유튜브는 AI가 만든 가짜 영상을 탐지하는 ‘유사성 감지’ 기능을 확대해 수백만명의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툴은 업로드된 영상을 스캔해 AI로 생성된 얼굴을 탐지하며, 크리에이터가 이를 삭제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사용하려면 정부 발급 신분증과 얼굴 생체정보를 제공해야
비트코인이 올해 고점 대비 30%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이를 세금 절감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비트코인 하락세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손실을 주식 이익과 상쇄하는 방식으로 세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세금 손실 절감 전략은 가치가 하락한 자산을 매도해 손실을 인정받고, 이를 다른 자산의 이익과 상쇄해 세금을 줄이는 방식이다. 미국에서는 주식의 경우 매도 후 31일 이내에 동일 자산을 재매입하면 공제를 받을 수
미국 캐피털원이 생성형 AI 도입으로 AWS 비용이 급증하자 대안을 찾고 있다고 19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9일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엔비디아 한 직원이 쓴 문건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캐피털원은 AI 인프라 비용이 통제 불능 수준에 이를 것을 우려하며 AWS를 대체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엔비디아와 논의에서 AI 팩토리와 네오클라우드 도입이 거론됐다.AI 팩토리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AI 모델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금융사들은 이를 통해 사기 탐지, 고객 지원,
해양환경공단은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홍보 교재인 ‘SAVE THE OCEAN 안녕 바다야!’를 공동 제작해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공단은 학생·어민·시민이 해양폐기물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서 체감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전국 4개 지역 거점 학교와 어촌계에 우선 배포했다.교재는 플라스틱, 폐어망, 폐로프 등이 해양으로 유입되는 과정과 이를 다시 자원으로 순환시키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환경·사회적 가치를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한편 공단과 우시산은 해양
카르다노가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지만,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오히려 이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한 달 기준 25%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주요 암호화폐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암호화폐 분석가 캡틴 파이빅은 이를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하며, 카르다노의 강한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그는 카르다노가 최근 몇 달간 지속된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으며, 현재 0.423달러 수준
자율주행은 물리적 세계에서 인공지능이 해결해야 할 궁극적 과제다. 웨이모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AI 모델과 생태계를 설계하며, 이를 통해 1억 마일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을 달성했다. 또한 인간 운전자와 비교해 심각한 부상 사고를 10배 이상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관련해 1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웨이모의 AI 전략과 이를 통해 어떻게 더 많은 지역에서 안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웨이모의 AI 접근 방식은 '웨이모 파운데이션 모델'을 중심으로 하며, 이
NH농협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금융보안원과 연계해 금융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금융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은행 내부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과 즉시 공유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의심 거래가 감지되면 몇 초 이내로 자동 대응이 이뤄져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또한 이상 징후가 발견된 고객에 대해서는 FDS가 즉각 보안 조치를 실시하며, 추가 피해를 방
SK AX는 4일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AI 기술연구와 상품 개발·관리 역량을 강화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사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주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그룹 및 대외 고객의 AI·디지털 전환을 혁신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AX향 사업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SK AX는 이를 위해 조직을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sLLM 등 AI 선행기술을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사 AI를 관장하는 CAI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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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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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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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임명 뒤 "그린란드 가져야"…덴마크 "탈취 마라" 분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임명을 포함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을 강화하며 덴마크와 유럽이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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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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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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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현장대응 기동처리반 연1천5백여건 민원처리
동해시는 생활 속 도로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이 현장 중심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도로상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도로파임은 물론, 교통사고 잔재물과 노후·파손된 도로안전시설물, 보도 등을 보수하는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소규모 도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구성된 전담 조직이다.평소에는 2개 조 6명이 편성돼 민원처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토요일·일요일 등 휴일에도 1개 조 2명이 근무해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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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래 세대 위한 AI 윤리 교육 나선다
KT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윤리 교육을 본격 확대한다.KT는 ‘디지털 포 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AI 윤리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해 청소년 대상 AI 역량 및 윤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AI 윤리 커리큘럼은 KT의 AI 윤리 정책과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KT Responsible AI 센터’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AI 윤리의 개념과 핵심 가치가 체계적으로 정리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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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의사 명의 도용 출장 마약 주사 놔준 간호조무사 구속
의사 명의를 도용해 마약류를 구입한 뒤 진료를 목적으로 피부과를 방문한 이들에게 판매하거나 투약자들의 집 등에서 수천차례 불법 투약해준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부과 의원의 간호조무사 A씨와 병원 관계자, 투약자 등 8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A씨와 상습 투약자 1명은 구속됐다. A씨는 2021년 말부터 약 4년 동안 인터넷 방송 진행자, 자영업자, 중소기업 사업가 등을 상대로 마약류인 ‘에토미데이트·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판매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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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장학회, 고교생 188명에 장학금 1억8800만 원 전달
중흥그룹의 장학재단 재단법인 중흥장학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8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중흥장학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지난 26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제14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희망 나눔의 공익을 실천했다.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은 참석이 가능한 고교생과 인솔 교사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이뤄졌다. 중흥장학회는 지난해에도 올해와 같은 188명의 학생에게 총 1억8800만원의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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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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