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은 지난 달 은퇴 결심을 전하면서 한미일 프로야구 통산 550세이브 기록을 세운 뒤 물러나고 싶다고 밝혔다.2005년부터 KBO리그와 일본프로야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549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마지막 남은 1세이브를 위해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그는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달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방문 경기 5-0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고, 상대 팀 최형우를 상대한 뒤 김재윤과 교체됐다. 세이브는 기록하지 못했다.이제 삼성의 20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날인 28일 오후 9시 부터 우체국 금융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우체국 배송과 금융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이날 복구된 금융서비스는 △우체국 체크카드 결제 △인터넷뱅킹 △ATM △보험청구 등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27일 밤 시스템 점검을 시작했고, 이날 최종 점검을 마친 후 서비스 재가동을 결정했습니다. 다만 우체국 배송 서비스는 29일
경기도교육청이 아프리카 우간다공화국 현지를 방문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운영하고 교육 협력을 긴밀하게 이어갔다. 경기 디지털 교육의 앞선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양국 간 교사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도교육청과 우간다공화국 교육체육부 간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진행하는 두 번째 현지 연수다. 9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이뤄지는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공화국 교육 환경에 맞는 현지 디지털 교육 및 컨
영화·드라마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신주발행 무효 소송 항소심에 돌입했다.13일 공시에 따르면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윤○○ 외 4인이 앞선 1심 판결을 취소하고, 2024년 3월 21일 발행된 보통주 292만440주의 신주 발행을 무효로 할 것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은 원고가 제기한 신주발행 무효 소송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신주발행 절차와 투자자들의 주식 취득이 모두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윤○○ 외 4인이 이에 불복해 이번에 항소한 것이다.회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
iM뱅크가 대구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23일 밝혔다.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당초 예상보다 대출수요가 많아 이번 추가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iM뱅크의 따뜻한 금융이 지역 내에 골목상권의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출연으로 iM뱅크는 올해 3월부터 5개월간 총 18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지원했다. 3월 100억원, 6월 50억원에 이어 이번 3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앞선 지원을 통해서는 약 6200명의 대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250억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복덩이’로 자리 잡아 가는 김하성이 시즌 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22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2개와 득점 1개, 볼넷 2개를 곁들였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이며, OPS는 0.710로 올라갔다.안타 1개가 바로 시즌 5호 홈런이었다.김하성은 팀이 1대0으로 앞선 4회 1사
전북의 쌀 산업을 이끄는 전업농들이 군산에 모여 힘을 모았다. 지난 16일 군산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한국쌀전업농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는 “전북쌀의 味, 바다건너 산을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는 쌀전업농 회원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전북 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은 산업 비전 공유와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빛났다. 한국쌀전업농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는 본 대회보다 하루 앞선 15일 군산시 농업인회관
삼성이 원태인의 호투와 집중력 있는 타선 운영으로 SSG를 제압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겼다.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은 SSG 랜더스를 5-3으로 눌렀다.앞선 인천 원정 두 경기에서 1차전을 5-2로 이겼던 삼성은 2차전에서 3-4로 패하며 균형을 허용했지만, 홈으로 돌아온 3차전에서 다시 흐름을 되찾았다.이로써 삼성은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선발 싸움에서 갈렸다.삼성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6⅔이닝 동안
오픈AI AI 영상앱 ‘소라’가 초대 기반으로 출시됐음에도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3일 보도했다.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피규어스에 따르면, 소라는 출시 이틀 만에 16만4000건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애플 미국 앱스토어에서 전체 3위에 올랐고, 10월 3일에는 1위까지 등극했다.이는 구글 제미나이와 오픈AI 챗GPT를 모두 앞선 기록이다. 초대 기반으로 제한된 상태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이례적이며, 소라가 AI 영상 편집을 소셜 미디어와 유사한 경험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주
충남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2025년 청소년안전망 제3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 지원방안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선 회의에서 다뤘던 위기청소년 사례의 경과를 보고하고, 추가 의견을 통해 사례 진행 방향을 협의했다. 아울러 지역 내 통합적인 연계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보다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5년 청소년특별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를 거쳐 신규 대상자 1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제주상공회의소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제주 경제성장전략'과 관련, "'알찬 성장' 비전에 공감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제주상의는 "이번 경제성장전략은 복합적인 지역 경제 위기 속에서도 민생경제의 안정과 산업구조의 혁신, 청정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려는 도민 중심의 현실적이고 혁신적인 성장 전략이다"며 지지를 표명했다.금융지원·소상공인 보호대책으로 제시된 저금리 융자지원과 중소건설업체 특별보증, 자율상권구역 지정 등에 대해선 "민생경제의 숨통을 트는 실질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미분양 해소 인센티브와 착한가격 주택제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컨테이너 화물선이 오는 16일 본격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후 57년만에 처음 개설된 해상 국제직항로 취항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 소속 7500톤급 화물선이 16일 칭다오에서 취항식과 함께 첫 운항을 시작한다. 이 선박은 이틀 뒤인 18일 제주항에 입항한다. 정식 운항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돼 매주 수요일 제주항에 입항하는 일정으로 연간 52항차가 운항될 예정이다. 제주항이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컨테이
문경시가 점촌원도심 130m 구간을 ‘닻별 테마길’로 새롭게 단장했다.노란 간판과 조형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거리로, 침체된 점촌 상권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시는 거리 내 조형물 13점·벤치 20개·은하수 조명 18m를 설치하고, 360여 개의 파티등으로 화려한 분위
박신영 청송군의회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284회 청송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송군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체계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박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노후화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중요한 정책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