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단계에 이르지 못한 채 장기 표류하는 가운데 해저광물자원개발법상 채취권 효력 만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해상·해저 시설 철거 여부가 사업 추진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동해가스전 CCS 실증사업은 총사업비 3조원에 육박하는 대형 프로젝트지만, 탄소감축 효과 대비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예타 절차가 사실상 멈췄다. 현재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돼 추진 방식 재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
대한민국 금융시장이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악재 여파로 큰 변동성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500원을 넘어섰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두 자릿수 급락을 기록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 코스피 -12%·코스닥 -14%… 이틀 새 약 20% 급락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98.37포인트 하락한 5093.54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낙폭이 12%를 넘어서며 5000선 붕괴를 위협하기도 했다.전날 7.25% 하락한 것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이
주요 금융지주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를 통해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이 회장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사외이사 독립성·전문성 강화, 3년 단임제 도입 등 개선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법 개정 이전에도 선제적 반영을 요구한 데 따른 움직임이다.특히 대표이사 선임 방식을 기존 이사회 결의에서 주주총회 결의로 전환하고, 대표이사 3연임의 경우 보통결의가 아닌 특별결의로 의결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일부 금융지주는 이를 정관에 반영하며 제도화를 추진했고 동시
지난달 28일 미국이 이란을 전격 공격하면서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고환율·고유가라는 ‘쌍둥이 악재’가 대한민국 경제를 덮칠 것이 예상되고 있다.수출 중심의 대구경북 산업 생태계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최근 통합 논의가 무산 위기에 처한 대구경북은, 이미 통합특별법을 통과시키며 정부의 대규모 지원을 약속받은 호남권과 비교해 ‘지역 경쟁력 격차’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국제 유가는 장외시장에서 10% 올랐고 3일 금융시장이 열리면
유럽 스마트폰 시장이 규제 강화와 수요 둔화라는 악재 속에서도 주요 제조사들의 전략적 라인업 강화를 통해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이 보급형 시장의 절대적 지배력을 바탕으로 왕좌를 지켜낸 가운데, 애플과 아너는 각각 규제 대응 모델과 가성비 제품을 앞세워 역대 최고 점유율을 경신하며 시장 전반의 활력을 주도하고 있다.24일 IT 매체 폰아레나가 분석 업체 옴디아의 보고서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2025년 유럽 스마트폰 시장은 전체 출하량이 전년 대비 1% 소폭 감
삼립이 안전사고와 실적 부진 등 잇단 경영 악재 속에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며 리더십 개편에 나섰다.삼립은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각자대표 체제는 사업 부문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효율을 높이는 구조로, 삼립은 생산·안전 관리와 글로벌 사업 전략을 분리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경영 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안전사고와 실적 부진, 공장 화재 등 대내외 이슈에 대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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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현역가왕3’ 최종 가왕 탄생…생방송 파이널 승자는 누구
MBN ‘현역가왕3’가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종회를 통해 제3대 가왕을 가리는 결승전 파이널 매치를 펼친다.이번 결승전은 총점 40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현장 평가 점수와 실시간 문자 투표, 대국민 응원 투표, 신곡 음원 점수 등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결승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각자의 사연과 각오를 담은 마지막 공연을 준비했다. 홍지윤은 안주하지 않는 현역 가수가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며, 차지연은 한복과 쪽머리 차림으로 등장해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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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어게인 반대” 국민의힘 긴급 의총
국민의힘이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당의 향후 노선을 둘러싼 논의를 진행한 끝에 이른바 ‘윤 어게인’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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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웨딩박람회, 3월 15일까지 개최… 웨딩홀·스드메·허니문까지 한 자리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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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예비부부들을 위한 연웨딩 박람회가 3월 15일 일요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웨딩홀부터 스드메, 허니문, 스냅, 영상까지 결혼 준비 전반을 한자리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돼, 효율적인 예식 준비를 원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실질적인 비용 혜택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최대 50만원 계약금 지원이 제공되며, 참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 혜택과 선물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대구 지역 웨딩홀 상담 시 식대 할인, 현금 지원, 부대사용료 혜택, 계약 시 현금 캐시백 등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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