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및 AI 서버용 열관리 솔루션 기업 나인랩스는 신영증권, 티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나인랩스는 AI 및 HPC 환경에 최적화된 D2C 액체냉각 솔루션 기술 고도화와 함께 대규모 인재 채용에 본격 착수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나인랩스는 카본 3D 프린터 및 3D 프린팅 시스템, 시제품 제작 사업을 통해 축적해 온 정밀 설계·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서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1일 2026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활성화와 수국굿즈 개발을 위해 컴바이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 역량을 지닌 컴바이유와의 협업을 통해 장생포 수국을 활용해 새롭고 개성 있는 상품 개발에 나선다. 수국굿즈는 2026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열리는 내년 6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수국굿즈 시제품 3종을 개발하고 5월까지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열어 최종 판매용 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노벨리스코리아의 후원으로, 경북지역 청년을 ‘준비된 예비창업자’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5 경북 청년창업 그루업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연장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교육이나 단순 공모전이 아닌,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수립, 지식재산 확보, 시제품 제작 및 검증, 후속 창업지원사업 연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창업 준비 집중 과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수준을
무신사는 5일 무신사 성수 N1 본사에서 서울시과 '서울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차세대 브랜드 발굴과 지역 제조 생태계 상생을 묶은 지원사업이다. 무신사와 서울시는 2026년 초까지 성장 잠재력 있는 브랜드 30여개를 공개 모집해 시제품 제작,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온라인 기획전, 판로 확대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무신사는 서울시 소속 1000여개 샘플·패턴·봉제업체와의 '일감 매칭'도 본격화한다. 지난 10월 시범 사업에서는 동대문 봉제업체 '엘리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지역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공간이 생겼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성서상단 내에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인공지능 및 시뮬레이션 기술 활용 지원을 위한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가 장비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디지털 혁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제품 설계부터 해석, 시제품 제작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지역 최초 통합 시뮬레이션 지원 공간이 가동되면서 중소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충북 보은군은 5일 대회의실에서 충청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보은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시제품 전시‧품평회를 열었다.지역 농‧특산물에 기반한 새로운 식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충청대 송승호 총장과 박경순 RISE사업단장, 호텔조리파티쉐과 교수진과 학생, 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품평회는 충청대 호텔조리파티쉐과 학생들이 보은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 시제품을 전시하고 군청 직원들이 시식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총 20개 팀의 출품작 중 4종의 디저트와 4종의 음료가 품평
22시간전
PCB·유리기판·이차전지 복합동박용 장비 기업 태성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및 해외 배터리 기업과 함께 소형 모빌리티용 복합동박 탑재 고성능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국내 대기업과 소재 공급 계약에 이은 후속 조치로, 협력의 범위가 단순 장비·소재 공급을 넘어 핵심 제조 기술의 공동 개발를 포함한 기술 동맹 단계로 격상됐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3사는 차세대 음극집전체인 복합동박의 최적화부터 배터리 셀 적용, 시제품 제작 및 소형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은 경상북도·경산시와 함께 추진한 ‘경북 청년 컬쳐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을 2025년을 끝으로 마무리하고, 그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본 사업은 지역 청년의 창작 역량이 실제 시장에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작, 유통, 협업을 단계별로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사업단은 먼저 지역청년 성장지원 플랫폼 ‘더아프로’를 통해 창작·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운영하며, 우수 아이디어가 창업 결과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현화 지원을 강화했다. 저작권 등록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김만식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12월 8일 16시,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홀 및 로비에서 ‘MZ문화프로슈머 양성 시제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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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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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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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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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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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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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고래 불법포획·유통 포획책 6명 검거 3명 구속
울진해경이 지난 8월 초순께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밍크고래 불법포획 사건 관련해 현재까지 총 7명을 입건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한데 이어 3명은 불구속 송치, 나머지 1명은 현재 소재불명으로 추적 수사 중이다.27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순께 고래 불법포획 총책 등 3명을 검거 송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검거된 자들은 고래포획선의 실질적인 선장 및 선원들로 3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특히, 고래포획선의 실질적인 선장 역할을 한 A씨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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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시여, 죄송하지만 당신이 필요치 않단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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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신이시여, 죄송하지만 이제 더 이상 당신이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좋은 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 인생을 두고 당신에게 너무 많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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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다비치안경체인·스타비전(오렌즈, 카린) 산학협력과 AI 교육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가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대형 안경 프랜차이즈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경광학과는 시력검사, 안경 및 콘택트렌즈, 시기능 분석 등 눈 건강 전반을 다루는 전문 학과로, 졸업과 동시에 안경사 국가면허 취득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진로가 강점이다.최근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은 임상 중심 수업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시력 데이터 분석, 맞춤형 렌즈 설계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은 전공 역량을 인정받아 현장실습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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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 ‘허니데이’ 맞아 시민과 만나는 양봉산물 홍보 행사 펼쳐
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는 ‘12월 21일 허니데이’를 맞아 지난 12월 24일,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벌꿀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허니데이는 매년 12월 21일을 벌꿀과 양봉산물이 지닌 산업적·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경남지회는 연말 시민 유동이 집중되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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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강수명 산업건설부위원장,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수상
김재욱 기자 = 경산시의회 강수명 산업건설부위원장은 2025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