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인프라를 본격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1년부터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디지털서비스시스템 100개소, 공공와이파이 310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스마트경로당’ 사업은 고령층의 스마트기기 활용률 증가에 대응해, 통신비 절감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경로당에 무료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 화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해 다양한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가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 안내사’ 사업을 하반기에도 확대 운영한다.키오스크 사용, 앱 설치, 교통 예약 등 디지털 환경에서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주는 ‘디지털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활동에 들어간 하반기 디지털 안내사는 총 125명으로, 25개 자치구 310여 곳을 돌며 시민을 지원한다.하루 6시간씩,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지하철역, 복지시설,
내년부터 초·중·고교 교실에서 학생의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될 전망이다.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육 목적이나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는 스마트기기 사용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도록 했다. 또한 학칙을 통해 교내에서의 사용 및 소지를 금지할 수 있는 근거도 명문화했다. 이 개정안이 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수업 방해나 교권 침해 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4일 보도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이 교육활동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조항에 ‘장애학생 예외’ 조항이 생긴 점에 대해 ‘명백한 차별’이라며 반발했다.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장애가 있거나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은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대상에서 예외로 둔다’는 내용은 명백
전북교사노조는 국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의결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환영하면서도 "장애가 있거나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스마트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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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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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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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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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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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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