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덕산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재산 21억여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덕산문화재단의 김명신 이사장을 비롯해 김동언 상임이사, 고창훈 이사, 김상림 이사, 오용한 감사, 김선채 소장이 참석했다. 제주대학교 측에서는 김일환 총장, 현미열 학생진로취업처장, 김성욱 경영혁신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덕산문화재단은 1979년 김명신 이사장과 정옥선 여사가 500만원의 장학기금으로 제주 지역의 후배들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1995년 재단법인 일송덕산장학회 설립을 거쳐, 1999년 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