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년 이상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온 중소기업을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행정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경제에 기여한 장...
국세청이 최근 5년간 법인사업자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해 총 10조7405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국세청이 6조6096억원을 부과해 지방청 중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중부국세청 1조7995억원, 부산국세청 7192억원, 인천국세청 6908억원, 대전국세청 3816억원, 광주국세청 2831억원, 대구국세청 2567억원 순이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법인사업자 비정기 세무조사 7551을 실시해 총 10조7405억원을 부과했다.부과금액이 가장 많은 서울청은 같은 기간 법인
- 대법원 2025.5.15. 선고 2025두30806 판결 - 1. 대상판결의 사실관계원고는 기독교 복음전도 및 선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독교 종교단체이다. 원고는 2001년 미국에, 201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각 교회를 설립했다. 원고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이 사건 교회들에게 합계 약 108억원을 송금했다.서울지방국세청은 원고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이 사건 송금액은 구 상속세 및 증여세법(2017.12.19. 법률 제15224호로 개
김은하 영동군의회 의원이 8일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가족친화인증 기업 확대를 제안했다.가족친화인증은 육아휴직제, 유연근무제, 자녀돌봄제도 등을 도입해 일·가정 양립에 기여하는 기업·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세무조사 유예, 공공입찰 가점 부여 등 혜택이 따른다.김 의원은 “가족친화인증제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인구유출 방지, 기업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동남 4군의 경우 괴산군 8곳, 보은군 10곳, 옥천군 12곳에 비해 영동군은 단 2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가족친화기업이 늘수록 일자리 만
경산시는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모범납세자 시상식’에서 경산시의 ㈜삼일방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경상북도는 성실납세를 장려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도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성실·모범납세자를 각각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각종 금융기관 금리우대, 경북도 주관 행사 초청,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한편 우리 지역 성실납세자로는 ㈜경림테크
대한민국 최대 주주는?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법개정’과 관련하여 기업의 실상을 알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넌센스 퀴즈’이기도 하고 ‘팩트 퀴즈’이기도 한 퀴즈로 시작한다. “대한민국 최대주주는 누구이고 배당금은 얼마일까?” 정답은 국세청이다. 왜냐하면 기업의 ‘법인세전 순이익’에서 ‘법률상 국가주주’인 배당금를 차감하고 ‘당기순이익’을 주주배당을 하거나 사내유보를 결정한다. 그리고 국세청은 ‘적정 배당’을 하지 않는 법인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통해 배당금을 추징한다. 국세통계에 나타난 ‘배
지난해 국세청이 대기업·대자산가 1069건을 조사해 총 1조7656억원, 건당 16억5000만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국세청은 4대 중점관리 분야에 대한 세무조사로 총 3조9991억원을 부과했다. 총 2289건을 조사했고, 건당 부과세액은 17억5000만원이다.국세청 중점관리분야는 ▲대기업·대자산가 ▲고소득사업자 ▲세법질서훼손·민생침해 ▲역외탈세 등이다.우선 대기업·대자산가는 1069건을 조사해 1조7656억원을 부과했다.그 다음으로 역외탈세 분야가 부과세액이 큰데, 총 208건을
경산시는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모범납세자 시상식’에서 경산시의 ㈜삼일방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는 성실납세를 장려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성실·모범납세자를 각각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각종 금융기관 금리우대, 경북도 주관 행사 초청,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은 관내 성실납세자로 ㈜경림테크와 보현의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8월 1일부터 국세청이 인공지능 기반 세무조사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 간 거래까지 모두 감시한다는 소문이 SNS와 유튜브 등에서 확산되고 있다.특히 가족 간 50만 원 이상 송금 시 증여세가 부과되어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내용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국세청은 개인 간 일반적인 소액 거래를 일일이 감시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현재 국세청이 추진하는 AI 시스템은 기존에 기업 대상 탈세 적발을 위해 활용해오던 기술을 개
일부 유튜버가 억대 수익을 올리고도 제대로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과세당국이 지난해 21명을 세무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국세청이 유튜버 67명을 세무조사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년간 이들에게 부과된 세액은 총 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튜버 한 명당 평균 3억5000만원 수준이다.이는 유튜버 수입에 부과한 금액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자가 영위하는 모든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부과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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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8일 (음력 6월 4일 戊戌) 월요일
쥐띠:48년 돈쓸 일이 겹겹이 쌓이고.60년 유혹인가 진심인가 생각 할 때.72년 마음에 들어도 배우자 선택은 신중하게.84년 혼자 가슴에 담지 말고 풀어야.96년 긍정적인 사고로 일 처리에 신중히. 소띠:49년 어려움을 극복할 계기가 마련되고.61년 상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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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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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스토리 야시장’ 성황…세계유산 등재 축제 열기 가득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이 태화강국가정원에 개장됐다. 휴일인 26일 시민들이 야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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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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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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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어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교통재난안전 의식 제고와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공익방송 모델을 도입해 ‘우리동네 위험탐사 시민기자단’을 구성·운영하고 시민이 직접 지역의 ‘재난위험구역’을 제보하며,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교통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조명하고, 지역 밀착형 공익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방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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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기부하고, 황남빵도 받자” 고향사랑기부제 여름휴가 맞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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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주 고향사랑기부제 여름휴가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주를 응원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름휴가철 고향 방문 및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기간 중 경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으로, 별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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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협력사와 2025년 안전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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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오늘 철도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25년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충청본부 및 협력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이 함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복창하며 사고제로 달성 의지를 다졌다.또한 실무 경력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를 선발·시상해 현장의 자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