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대표 산악 행사인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지난 24일청풍면 금수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는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산악마라톤 행사로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트레일러닝이라는 형식로 개최됐으며, 22㎞코스와 13㎞코스로 진행됐다.무더운 날씨 속에도 안전 장비를 착용한 선수들의 열정이 빛났던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요원 및 산악구조대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진행됐으며 7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제
오는 9월26일 개막하는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중 27일을 ‘산악인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울산울주세계산악문학상 수상자이자 전설적인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와의 만남 행사가 마련된다. 산에서 위기에 처한 두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그의 첫 연출작 ‘스틸 얼라이브’ 상영 후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한국 산악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되짚어보는 북토크가 열린다.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강연룡 산악인의 삶과 코리아 루트 개척 과정
울산 동구가 오는 14일 ‘제4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도로 구간을 달리는 오전 8시20분부터 10시30분까지 봉수로 일대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회는 동구가 주최·주관한다. 대회 코스는 서부구장과 울산과학대를 잇는 5.2㎞ 도로 구간과 염포산 일원 6㎞의 산악 구간으로 이뤄진 총 11.2㎞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학생부, 여성부, 청년부, 장년부 등 4개 부문에서 사전 신청한 1500여명의 참가자가 출전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전 8시20분 서부구장
울산시가 대표 해양 관광지와 산악 명소를 아우르는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을 본격화했다. 지정이 성사될 경우 울산의 관광 지형이 크게 확장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시는 동구·울주군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에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2023년 3월부터 시와 동구·울주군이 협력해 준비해온 결과물이다. 울산연구원과의 실무협의, 중기부 사전 컨설팅, 시민 공청회, 시의회 보고 등 각종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지정 계획안을 마련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특
아프가니스탄 동부 산악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200명을 넘어섰다. 외딴 마을들이 초토화되고 구조 활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험준한 지형과 자원 부족으로 구호는 난항을 겪고 있다.탈레반 정부 부대변인 함둘라 피트라트는 4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번 지진으로 2205명이 숨지고 36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사망자 수가 2217명, 부상자는 약 40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앞서 사망자 수는 1469명으로 알려졌으나, 무너진 가옥에서 시신이 잇따라 수습되며 급격히 늘었다.피해는 대부분
함양군은 진병영 함양군수와 군청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투산과 대봉산 계관봉을 산행하며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오르GO 함양’은 민선 8기 함양군의 역점사업으로,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 등 함양군에 위치한 1,000m 이상 명산 15개를 오르는 산악 완등 인증사업이다.지난 1월 1일부터 시작된 ‘오르GO 함양’의 상반기 운영 결과, 앱 가입자는 1만 3,000여 명, 15좌 완등 참여자는 1,400여 명, 산별 누적 인증 건수는 3만 3,000여 건을 넘어섰
부산은 전체 면적의 약 44%가 임야로 구성된 대표적인 산악 지형 도시다. 이는 서울의 임야 비율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부산 내 평지는 그 자체로 높은 희소가치를 지닌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부산에서는 평지에 자리한 아파트가 이동 편의성과 생활 쾌적성은 물론, 가격과 청약 경쟁률 측면에서도 뚜렷한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평지 아파트는 경사로에 위치한 단지보다 보행이나 차량 이동이 훨씬 수월하며, 유모차나 휠체어, 자전거 이용도 편리하다. 또 겨울철에는 빙판길 사고 위험이 낮아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
경기 하남소방서가 지난달 31일 하남 검단산에서 알레르기 반응으로 쓰러진 등산객을 119 구조대와 소방헬기 지원으로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1일 소방서에 따르면 환자는 정상에서 가족과 함께 복숭아를 먹은 뒤 하산하던 중 복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피부에 붉은 반점과 경련 등 알레르기 증세를 보였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임기호 3팀장을 비롯한 대원들과 함께 산악 구조 장비를 휴대한 채 정상 인근 8부 능선으로 출동했다.현장 구조대는 환자 상태를 확인한 후 즉시 소방헬기를 요청, 안전하게 인양 작업을 진행하고 경기
포항시는 지난 5일 태풍과 풍수해,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시는 용흥동 안전협의체와 자율방범대 등 민간 안전 단체와 용흥동 일대에서 배수로 및 등산로 일대를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침수와 산사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산행 안전사고와 해양 사고가 증가하고 명절 전후 벌 쏘임·뱀 물림·예초기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9월, 시는 특별 안전 점검과 사고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특히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악사고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산행 수칙과 사고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산악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방이 산악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어 산악 관광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까닭이다. 장수군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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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백번의 추억' 최고참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이민지, 김다미-신예은과 호흡!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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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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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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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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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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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석 광명시의장, ‘대한민국 ESG소비자 브랜드 대상’ 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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