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되어서 경산시 최대의 역사문화자산인 압독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이어지는 ‘사적 경산 임당동·조영
16시간전
영주시는 지역의 대표적 국가유산인 사적 ‘순흥 벽화고분’과 ‘금성대군신단’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문화유산구역 조정 및 보호구역 지정을 예고했다. 이번 지정이 원안대로 추진될 경우, 순흥 벽화고분의 문화유산구역은 기존보다 329,758㎡ 확장된 510,262㎡로 조정되며, 금성대군신단은 26,684㎡가 늘어난 29,388㎡ 규모
김행금 충남 천안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일부 시의원이 휴일에 공무원을 불러 정당 행사에 참석시킨 사실이 드러나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천안시의원 다수가 정책지원관을 사적 업무에 동원해온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lt;5월29, 14, 7일자 대전세종충청면 gt;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정책지원관 제도는 2020년 지방자치법 전면개
전남 여수시장 비서실장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해당 사건에 대해 감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별정직 6급 김모 비서실장이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여수시 선소대교 인근 도로에서 관용 전기차를 운전하던 중 좌회전하는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 실장이 크게 다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을 둘러싼 윤리심사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lt;5월27, 26, 20일자 대전세종충청면 gt; 인사안 결재 거부와 관용차 사적 사용 등의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징계안을 제출한 가운데 김 의장이 직접 위촉한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이 징계 수위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영주시는 국가유산인 사적 ‘순흥 벽화고분’과 ‘금성대군신단’의 관리를 위해 문화유산구역 조정 및 보호구역 지정을 예고했다. 이번 지정이 원안대로 추진될 경우, 순흥 벽화고분의 문화유산구역은 기존보다 32만9758㎡ 확장된 51만262㎡로 조정되며, 금성대군신단은 2만6684㎡가 늘어난 2만9388㎡ 규모로 확대된다. ‘순흥 벽화고분’은 고구려 벽화고분의 영향을 받아 조성된 삼국시대 무덤으로, 현재까지 남한에서 발견된 벽화 중 가장 예술성과 역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덤 내부에는 역사상을 비롯해
시흥산업진흥원은 28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흥산업진흥원 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시흥시의 일원으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임창주 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위원장, 각 본부장, 행동강령책임관 등이 대표로 나서 윤리규정 준수, 공정한 직무 수행, 사적 이해관계 배제, 부정청탁 금지 등 주요 청렴 항목에 대한 실천을 선언했다.임창주 원장은 “진흥원의 핵심 5대 가치인 신뢰, 혁신(Innov
IBK기업은행에서 전·현직 직원들이 연루된 또 다른 수십억 원대의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해 금융권에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3월 대규모 금융 사고에 이어 두 달여 만에 추가 사고가 드러나면서, 기업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남중지역본부 관할 지점에서 한 지점장과 팀장급 직원 5~6명이 특정 기업과 공모해 부당대출을 취급한 정황이 확인됐다.이들은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대가로 이자 및 배당금을 수취하는 방식으로 사적 이
합천군은 18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국가사적 ‘합천 삼가 고분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에서 주관했으며, 국가 사적 지정 이후 삼가 고분군의 체계적인 보존 방안 및 방법을 찾는 한편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역사교육의 공간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이용하고자 마련됐다.삼가 고분군은 경남 내륙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과 더불어 합천을 대표하는 가야 고분군이다. 삼가 고분군은 남강을 통한 문화 교류를 배경으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내 정치자금법 사건의 본질은 정치검찰의 표적 사정"이라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기회에 다 밝히겠다. 표적 사정, 증인 압박, 음해 등 정치검찰의 수법이 골고루 드러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균형성만 맞춘다면 담당 검사를 포함해 누구를 증인으로 부르든 환영"이라며 "10억원이 넘는 누진적 증여세-추징금-사적 채무를 끈질기게 다 갚았다"고 강조했다.또 "판례에 의하면 환급을 청해도 될 만큼 국가채무 앞에 성실을 다했다"면서 "내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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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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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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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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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병해충 발생 예측-방제 지원' 디지털전환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 농업의 디지털전환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농지별 병해충 발생 예측부터 방제지원까지 가능한 디지털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제주 지역 농업인들은 해마다 이상기상으로 병해충 발생 주기가 변동되면서 적기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기존 병해충 예찰은 15일 간격으로 이뤄져 기상 변화에 따른 해충 발생 변화와 방제전략 수립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농업디지털센터는 농지별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와 사물인터넷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해충 발생예찰 정보를 수집해 방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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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추부면, 민원창구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통해 대응역량 강화
금산군 추부면은 지난 26일 추부면행정복지센터 내 민원창구에서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기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각 부서 및 담당자의 역할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면 직원과 추부파출소 경찰관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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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합동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제주시 썬호텔에서 해외 신종․재출현 감염병 유입과 확산에 대비한 위기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코로나19처럼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신종 감염병과 에볼라, 메르스 등 재출현 감염병 유입․확산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제주도는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만큼, 해외에서 발생한 신종 또는 재출현 감염병 유입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어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 국립제주검역소, 도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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