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평생교육원은 9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 지역의 독거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 수행과 지역 주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내 첫인상을 업그레이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헤어 메이크업 특강’과 건강 안전교육을 주제로 한 ‘골든타임을 잡아라! 봄철, 환절기 건강과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혹한기 배달라이더들의 휴식을 지원하고 안전운행과 한랭질환 예방을 돕는 ‘배달안전365 캠페인-찾아가는 커피트럭’을 9일, 12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배달안전365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2024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계절별 위험요소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안전한 배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봄철 안전수칙 안내 ▲전국 방방곡곡!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2월부터 12월 초까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추진한 ‘질병분석조사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원은 관내 동물병원 15곳과 협력해 소화기와 호흡기 증상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한 개와 고양이 324마리를 대상으로 시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소화기질환은 파보바이러스 1건, 클로스트리디움 18건을 검출했으며, 호흡기질환은 보데텔라 4건, 파스튜렐라 2건 등 총 33건의 세균이 검출돼 소화기질환은 10.1%, 호흡기질환은 24.1%의 감염률을 확인했다. 계절적으로는 소화기질환은 봄철 발생이 높았으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5년 12월 23일 경남 하동군 금성면에 소재한 석탄 화력발전소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를 방문하여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운영상황을 점검하였다.이번 방문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대규모 화력발전소를 적정 관리하고 배출량 저감 관리 계획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하동빛드림본부는 1∼8호기 규모의 발전소로, 정부의 석탄발전 비중 축소 정책에 따라 2026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폐쇄가 예정되어 있다.서흥원 청장은 “겨울철·봄철(12∼3
‘녹색인증’ 온실가스 저감 기여 일익… 4년동안 제품 성능 및 환경성 인정오는 23일, 인천 녹색융합클라스터 연구시험동서 설명회 개최… 기술적용 사례 공유 포스코그룹 먼지전문 벤처기업인 ‘에코피디’가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자사의 비산먼지억제제에 대해 ‘녹색기술’과 ‘녹색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비산먼지는 바람이 많이 부는 12월부터 4월까지가 가장 심한데, 비산먼지가 많은 공사장, 야적장 및 도로 주변은 미세먼지 농도가 2~3배 정도 높아, 이들 지역은 겨울 및 봄철 비산먼지 관리를
영덕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 화재예방대책을 겨울철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최근 경북 지역에서 화목보일러 화재가 급증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2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2건으로 전체의 78.6%를 차지해 사용자 안전관리 미흡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소방당국은 지난 봄철 집중 예방 활동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천년고도 경주의 봄을 달리는 국내 대표 마라톤 축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내년 4월 초 열린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봄 마라톤대회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4일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
고양시는 내년 3월까지 겨울과 봄에 반복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계절관리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고농도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다.고양시에 따르면 겨울철과 봄철 초미세먼지 농도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 36㎍/㎥이었으나 강화한 저감 대책으로 점차 개선돼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23㎍/㎥까지 낮아졌다.이번 7차 계절관리제에서는 대기오염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진주시가 ‘2025년 산림재난 안전사고 제로’ 달성을 앞두고 8일 초전공원 교육장에서 산림재난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교육은 내년 2월 시행되는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기존의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사태 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3개 분야로 나뉜 산림재난 종사자를 ‘산림재난대응단’으로 통합 운영함에 따라 실시됐다. 따라서 내년 봄철 산불 발생시 산불재난 대응에 ‘산림재난대응단’을 우선 투입하게 된다.이날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춘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초봄철을 맞아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대기 정체가 잦고 국외 유입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계절관리제는 2019년 도입된 이후 초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 왔다. 춘천의 경우 겨울·봄철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020년 32.4㎍/㎥에서 2025년에는 18㎍/㎥로 약 44% 개선되었다. 다만 올해는 강수량 감소와 국외 오염물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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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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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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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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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은 도정이 집중해야 할 정책으로 ‘청년이 찾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첫손에 꼽았다. 다음은 ‘도민 누구나 촘촘한 복지’, ‘보건·안전망 구축’, ‘문화·체육·교육 활성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발표한 ‘2025 제주의 사회지표’ 조사 및 분석 결과다.도민들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제시한 것은 그만큼 청년 인구 유출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제주 주민등록인구는 2023년 67만5252명에서 지난해 67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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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노인 빈곤율 1위
대한민국의 노인은 후진국을 세계경제대국 반열에 오르게 한 주역이었다.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세계 최고 빈곤국으로 전락했다. 봄철이면 춘궁기로 불리는 ‘보릿고개’ 시절이 있었다. 오죽하면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라는 말까지 나왔을까.노인들은 1960~70년대 산업화와 경제 발전의 압축성장을 이끌었다.월남전 파병 군인, 서독에 파견된 광부와 간호조무사, 중동 건설 근로자 등은 해외에서 애국자였다.국내에서도 가발·신발 공장 등에서 수출 역군으로 외화를 벌어들였다.▲이런 노인 상당수가 인생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