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지지부진했던 항공주들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에 비해 부진한 항공주들의 성장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 상승한 2만2150원에 마감했다. 주가는 최근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8.58%나 상승했다.티웨이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올 1분기 항공주는 역대 최대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