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규 논설위원] 거대한 AI 경쟁 속에서 개인은 자신의 지식체계를 구축해야 한다인공지능을 이야기하면 대부분 반도체와 GPU, 데이터센터와 전력부터 떠올린다. 어떤 나라가 더 많은 첨단 반도체를 확보했는지, 어느 기업이 더 큰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했는지, 데이터센터를 가동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전력이 필요한지가 AI 경쟁의 중심 의제가 됐다.그러나 AI 전환을 하드웨어와 연산능력, 전력의 문제로만 바라보면 정작 중요한 주체가 사라진다. 바로 AI를 일과 생활에서 사용하는 개인이다.개인은 거대한 데이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2026년 1~7월 수출액 기준으로, 전국 모든 광역 지자체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수출액으로는 경기가 1954억 달러로 최대, 다음으로 충남 1163억 달러, 울산 577억 달러, 서울 455억 달러, 전남광주가 401억 달러를 기록했다.수출 증감률은 제주가 +280.3%, 충남 +130.7%, 경기 +105.1%, 충북 +36.1%, 세종 +26.2% 순으로 나타났다.반도체가 전체 수출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반도체를 제외한
HD현대중공업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노조 집행부의 오판으로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회사 측이 실적 개선을 반영해 역대 최고 수준의 보상안을 내놨지만 노조 집행부는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했다. 반도체를 제외하면 국내 주요 제조업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성과금 N%’라는 특정 프레임에 갇혀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마저 위협할 수 있는 요구를 고집하며 대화의 문을 닫아건 셈이다. 오랜 불황을 뚫고 슈퍼호황에 올라탄 현대중공업호가 순풍을 마다한 채 스스로 좌초의 길을 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조선
관세청은 9월 5일 13시 현재, 우리나라의 ’26년 수출실적이 7094억 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연간 실적인 7093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수출실적을 117일이나 앞당겨, 단 248일만에 돌파하면서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을 가시권에 두게 되었다.올해 우리 수출은 중동상황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반도체를 선두로주요 수출품목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1월부터 역대 동월 대비 최대 수출실적을 매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뿐 아니라 이를 탑재한 노트북과 서버 등 완제품까지 관세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세 감면 혜택을 미국 내 생산 투자와 연계하는 구상도 함께 논의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미국 생산 압박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27일 폴리티코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 행정부에서는 반도체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관세 체계를 놓고 국가별 관세율과 수입 쿼터, 단계적 시행 등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적용 대상에는 반도체 칩뿐 아니라 노트북과 게임 콘솔, 데이터센터 서버처럼 반도체가 들어가
한국 경제를 바라보면 두 개의 서로 다른 풍경이 동시에 나타난다. 한쪽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전체 취업자 수도 증가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노동시장 진입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제가 성장하고 취업자가 늘어난다고 해서 청년 일자리까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시대가 끝나가고 있는 것이다.2026년 청년 고용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경기침체가 아니다. 산업구조 변화, 기업의 채용방식 변화, 인공지능의 확산,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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