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접하기 힘든 건반 악기 하프시코드를 지역 연주자의 연주로 들을 기회가 생겼다. 창원에서 활동하는 피아노 연주자 김미정은 13일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하프시코드 독주회를 연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스승이 쓰던 하프시코드를 최근 어렵게 들여왔고,
인천시가 재가노인복지 종사자들 헌신을 격려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9일 연수구 송도동 포스코타워에서 ‘제17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 사업 발전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정상선언문을 통해 다자주의 회복, 아프리카와의 동반자 관계,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3대 축으로 내세웠다.특히 G20 정상회의 출범 20주년을 맞는 2028년 의장국을 한국이 맡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UAE, 100 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 중에 나온 공동선언은 한국과 UAE의 단순한
이트너스는 ‘영원한’과 ‘동반자’의 합성어로, 신용과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총무 기반의 경영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기업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왔고, AI·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과 특허 기술 확보를 통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3년 만에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해 방위산업·원전·바이오·신재생에너지·첨단기술을 아우르는 협력 구상을 내놨다.이를 묶은 패키지 협력을 전면에 내세워 한-튀르키예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이 대통령은 24일 레젭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이틀 동안 프랑스·독일과 연쇄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유럽 핵심 파트너와의 협력 외연 넓히기에 나섰다.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수교 140주년을 앞둔 프랑스와의 관계를 ‘전략적 동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이 안고 있는 낙후된 디자인과 낮은 마케팅 역량 문제를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고, 기업의 잠재력을 지역사회 성장으로 이어가는 일은 인생의 중요한 과업입니다.”‘디자인으로 기업과 지역사회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 모든 프로젝트를 대한다’는 ‘레시피디자인’ 한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언론 인터뷰에서 한-UAE 관계를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신뢰와 공동의 의지로 정의되는 포괄적이고 특별한 동반자 관계”라고 규정했다.취임 후 첫 중동 순방지로 UAE를 택한 데 대해서도 “양국 관계를 보다 공고히 다지고 진전시키겠다는 강력한 의
인천시가 생산 중심 구조를 넘어 전반적 바이오산업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바이오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시는 2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 ‘2025 제약 바이오 투자 대전’에서 바이오산업 전 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두 건의 핵심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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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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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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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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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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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위서로 평가받는 ‘환단고기’를 두고 “문헌 아닌가”라고 언급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야권은 “설익은 취향을 드러낸 것”이라며 대통령의 역사 인식을 문제 삼았고, 대통령실은 “해당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를 지시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 교육 관련해 환빠 논쟁이 있지 않느냐”며 환단고기를 언급했다.이어 “단군이나 환단고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하해 ‘환빠’라고 부르지 않느냐”, “동북아역사재단은 고대사 연구를 하지 않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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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혁신경진대회도 동시 개최…R&D 넘어 AI 혁신으로 확대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가 지난 11일 충북 청주 본사에서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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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가족센터, 조손가족 세대 간 공감 UP! 정서지원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울산동구가족센터가 조손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양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14일 울산동구가족센터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동구에 거주하는 조손가족 6팀, 총 12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의 물꼬를 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센터는 손자녀 양육으로 인한 조부모의 정서적 부담을 덜고, 조손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족 소개와 공감 활동을 시작으로, 협동심을 키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