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구 대학병원 신생아 학대 논란을 빚은 가해 간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7일 대구경찰청은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소속 간호사 A씨의 자택과 휴대전화 등을 지난 4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특히 압수한 휴대전화에 아동 학대 정황이 있는 사진 등이 더 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는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모
대구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태어난 지 일주일가량 된 신생아를 학대하는 정황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구 한 상급종합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무 중인 사진 몇장과 부적절한 발언을 올렸다.사진에는 A씨가 환아를 인큐베이터에서 꺼낸 모습과 멸균장갑을 끼지 않고 환아를 다루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신생아로 보이는 환아를 배에 앉힌 사진을 올리고 "분조장 올라오는 중"이라고 쓰거나, 아이 얼굴 사진을 찍어 올리며
대구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신생아를 학대하는 정황이 담긴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대한간호협회가 2일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간호협회는 이번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여 철저한 조사와 함께 해당 기관 및 관계 당국과 협력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 약속했다.간호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간호사는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돌보는 직업적 소명을 지닌 존재이며 특히 가장 연약한 신생아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사건은 간호사 전체에 대한 신뢰를
성남시가 국회 연구단체에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전날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한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이날 간담회는 국회 연구단체인 '건강과 돌봄
중부뉴스통신 = 성남시는 21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한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의료 확대를 위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반드
성남시는 21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한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의료 확대를 위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간담회는 국회연구단체인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추진 배경과 현황을 상세히 밝히면서 △의료진 확보의 어려움 △가정의학과 이외의 전공의 확보 불가 △진료 공백 △필수·중증의료 서비스 기능 약화 △시민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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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및 간이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 지원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다.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병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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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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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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