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상호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내 원활한 자금공급을 도모하고, 여신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기 위하여 2025년 새마을금고 권역외 대출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슬라이딩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권역외 대출이란 채무자의 주소, 사업장 또는 담보 부동산 소재지 중 한 곳도 대출을 취급하는 새마을금고의 사무소와 같은 권역에 속하지 않는 대출을 말한다. 권역외 대출은 당해연도 대출 신규 취급액의 1/3을 초과할 수 없으며, 이 경우 권역은 ▲서울․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반도체 유통사 미래반도체의 최대주주 이정 대표이사가 주식 담보계약을 체결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정 대표이사는 총 4건의 신규 주식담보계약을 체결했다.4건의 주식 담보 대출은 각각 NH투자증권 1건, 신한투자증권 2건, 한국증권금융 1건씩 체결된 것으로 총 담보 주식수는 349만4590원, 지분율 24.2%다.주식 담보 대출 금액은 총 20억원으로 담보 대출의 이자율은 4.42%에서 4.9%까지 설정됐다. 담보 대출 기간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까지다.현재 미래 반도체 전체 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일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학자금 대출 가운데 각각 등록금 대출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생활비 대출 신청 기간은 11월 18일까지다. 휴일이나 공휴일에도 접수가 이뤄진다. 대출은 학생 본인이 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환과 청년들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으로 이른바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해당 대책은 6월 28일부터 바로 시행됐으며, 집을 사기 위해 받는 대출 한도를 확 줄인 게 핵심이다.가장 화제인 것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의 최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점이다. 이젠 소득과 주택 가격에 상관없이 수도권에서 집을 살 때 대출은 딱 6억원까지만 가능하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올해 5월 기준 약 11억7719만원이다. 기존에는 LTV에 따라 규제지역은 집값의 50
안동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의 신청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운전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대출은 14개 협력 금융기관에서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 여성기업이나 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최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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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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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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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한다는 점에 이견이 없다며 고강도 검찰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민생안정을 위한 처방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고, 부동산 문제에 관련 “최근의 대출규제는 맛보기에 불과하다”고 하는 등 집값 안정 대책이 지속될 수 있음을 예고했다.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향후 국정운영 기조를 소상히 밝혔다.이 대통령은 우선 권력기관 개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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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민의힘이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을 놓고 내홍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덕흠 의원의 차기 위원장 합의추대 가능성이 제기되자 일부 당원을 비롯한 보수단체가 밀실추대라며 반발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맛받아쳤다.충북범보수시민단체연합과 국민의힘 일부 당원은 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도당위원장과 지방선거 공직자 후보를 선출할 때 공개모집, 경선을 거친 후 당원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을 도입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2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