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19일 강동구 대표 지역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참여해 ‘보완대체의사소통’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암사동 유적 발굴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이 의사소통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AAC는 말이나 글로 소통이 어려운 이들이 몸짓, 그림, 상징, 전자기기 등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도록 돕는 의사소통 방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과 11월 4일, 교감 및 교장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10월 23일 교감 80여 명, 11월 4일 교장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의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통합교육의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연수의 첫 순서는 임정모 교육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되었다. 교육장은 “통합교육의 핵심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제5회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해 도심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 12곳을 선정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함께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정원 조성의 다양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정원문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한국민간정원협회, 대학 교수 등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꾸렸다.이들은 공개모집으로 접수한 32곳의 정원을 대상으로, 개인정원과 공공정원, 마을정원, 아파트정원 등 4개 분야별
CJ올리브영은 모바일 앱 내 뷰티 커뮤니티 '셔터'에서 활동할 공식 쇼핑 콘텐츠 크리에이터 '셔터브리티' 6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1월 16일까지로, 총 300명을 선발한다.'셔터'는 뷰티·헬스는 물론 웰니스까지 다루는 SNS형 커뮤니티로, 이용자들이 일상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뷰티 놀이터'를 지향한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셔터를 론칭한 뒤 매년 두 차례 셔터브리티를 선발해 콘텐츠 다양성을 키워왔다.이번 6기에게는 콘텐츠 제작 강의, 인프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0월 29일,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미술·도예 분야 예비 작가들의 전시회 ‘블루밍’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복지관의 장애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클래스’ 시각예술 분야 참여자들과 문화예술 기반 리더십 프로그램 ‘꿈이소’ 참여자들이 창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로, 미술 및 도예 작품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블루밍’은 장애 예술인의 예술적 가능성과 표현의 다양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예비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음악 추천 알고리즘이 대세가 됐지만, 정작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즐거움은 사라졌다. 9일 IT매체 더버지는 스포티파이의 음악 추천 알고리즘이 새로운 음악 발견을 방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티파이는 2015년부터 디스커버 위클리를 도입해 매주 새로운 곡을 추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플레이리스트를 분석해 맞춤형 리스트를 생성하지만, 본래 시스템의 목표는 새로운 음악을 발견시키는 것보다는 사용자가 가능한 오래 플랫폼에 머물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동대문문화원이 지난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문화원 엑스포’에 참가해 수준 높은 전통예술 공연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전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서울문화원 엑스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문화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엑스포는 ‘서울, 문화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개최돼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졌다.동대문문화원은 이번 행사에서 가야금병창 공연과 아트플레이
하남소방서는 지난 30일 하남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를 초청해 ‘2025년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소방정책자문위원, 하남소방서 간부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주요 추진성과 보고와 하반기 주요 정책방향 논의, 지역 맞춤형 소방행정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소방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이 함께 진행되어, 지역 안전정책 추진에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할 새로운 위원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22일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박람회 및 청주공예비엔날레 참관 선진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충북교육청의 우수 교육정책과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예술 분야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 참여 운영위원들은 충북교육박람회와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에서 지역 교육 현장의 성과를 확인하고 공예 예술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운영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음성의 미래 교육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과 부산 영화의전당은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협력 영상공모전 ‘불꽃이 타는 곳’을 공동 개최한다.이 공모전은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문화와 창의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첫 시도로, 미디어아트와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융합 창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공모전 명칭인 ‘불꽃이 타는 곳’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한강 작가가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업실을 ‘불꽃이 타는 곳’이라고 표현한 데서 착안했다.주제는 예술가의 창작적 열정과 불꽃이 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충북 청주시가 출시한 농촌 체험상품 `농스탑투어'가 하루 만에 매진됐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농촌 체험농장과 관광명소를 결합한 농스탑투어 상품 `꿀잼주의보' 135인분이 24시간 만에 전량 판매됐다. 이 투어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네트웍스가 협업해 지역의 농촌과 체험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시는 올해 농업과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특·광역시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관광지를 연계한 농촌여행 상품 농스탑투어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꿀잼주의보 상품은 농스탑투어를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공천룰을 조만간 확정하기로 했다.1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내년 선거에서 ‘당원 주권시대’를 선언, 권리당원 참여 폭을 대폭 넓힌다.민주당은 1차 경선은 해당 지역 권리당원 100% 투표, 2차 경선은 당원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을 논의 중이다.예비후보가 3명 이상이면 결선투표제를, 예비후보가 6명 이상 몰리면 ‘조별 경선’을 도입해 A·B조로 나눈 뒤 권리당원 100% 투표로 본선 진출자를 압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의원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전기차에 대한 산업경쟁력 강화로 주류화를 이끌고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송부문 달성과 국내 산업 발전 고려한 효과적 지원수단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정부방침이 나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국내 연간 전기차 보급대수가 올해 11월 13일 기준으로 2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의 연간 최대 보급대수인 2022년 16만 4천대를 크게 초과한 수치다.지난 2011년 전기차 보급사업이 개시된 이후 10년 만인 2021년 연간 보급 10만대를 최초로 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대장동 민간업자 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로 '범죄수익 환수'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향후 민·형사소송에서 쟁점이 될 배임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정권 교체 전후로 검찰 수사팀이 배임 액수를 각기 다르게 판단한 근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9월 꾸려진 1차 수사팀은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액수가 '651억+α'라고 판단한 반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꾸려진 2차 수사팀은 이보다 훨씬 많은 4895억원이라고 봤다.1차 수사팀이 2021년 김만배·남욱·정영학 씨를 특
충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병무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16일 밝혔다.만약 허가없이 출국하거나 외국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40세까지 취업이 제한되고, 병무청 누리집에 명단이 공개돼 여권 발급이 제한되는 등 행정제재를 받게 된다.국외여행 허가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다.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용주기자dldy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