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촌지역 고질 문제로 떠오른 방치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빈집은행사업’을 본격화했다. 군은 올해부터 매매 및 임대 거래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를 상시 모집하며, 해당 주택을 귀농·귀촌 수요자 또는 출향인과 연결해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촌빈집은행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공인중개사와 연계해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하고, 거래를 원하는 외부 수요자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천군은 지난달까지 사업에 참여할 공인중개사 모집을 마쳤으며, 현재는 거래 희망 빈집의 소유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