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는 자사 화이트 해커 그룹 이큐스트가 미국 ‘블랙햇 USA 2025’와 ‘데프콘 33’에서 교육 세션 및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초·중급 보안 전문가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진행SK쉴더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블랙햇 USA에서 ‘크롬 V8 익스플로잇 핵심 가이드’를 주제로 크롬 브라우저 엔진 V8 취약점을 다룬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브라우저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원리부터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으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단계별로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인 21일 부산항 8부두에서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항만 피해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초동 조치 단계의 화재 진압 ▶부상자 긴급 후송 ▶화학 불발탄 처리 등을 실시했다. 이어 ▶선석, 철도 및 도로, 전력 복구 ▶유류 유출 방재 등 항만 운영의 필수 기반 시설들에 대한 종합적인 피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훈련에는 부산항만공사, 군, 부산시, 경찰, 소방 등 17개 유관
인터넷서점 예스24가 11일 새벽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면 서비스 중단 사태를 겪었으나 당일 복구를 완료했다.예스24는 이날 오전 4시30분경 외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차단됐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공격 직후 시스템을 긴급 차단하고 보안 점검 및 방어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백업 데이터를 활용한 복구 작업을 진행해 약 7시간 만에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예스24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는 11시20분경 복구돼 모든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접속
롯데카드가 해킹 공격을 받아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과정에서 일부 서버의 악성코드에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전날 금융당국에 이를 신고했다. 롯데카드는 3개 서버에서 2종의 악성코드와 5종의 웹셀을 발견해 즉시 삭제 조치하고, 추가 침해와 정보유출 가능성 등에 대해 조사했다. 같은 달 31일에는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의 자료 유출 시도 흔적을 파악했다.이번 공격으로 약 1.7기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
충남 논산시는 지난 20일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대량살상무기 투발 상황에 대한 대량전상자 사후처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시 시민 보호 및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적의 핵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논산시의 특성에 맞춘 시나리오를 통해 실제 전시 상황에 대비한 훈련 효과와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훈련에는 김영관 부시장을 비롯한 논산시 공무원과 제3585부대 1대대, 논산경찰
울산시는 19일 적의 공격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이 파손되는 상황을 가정해 ‘가스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와 남·동구, 울주군을 비롯해 경찰, 소방, 경동도시가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등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도시가스 공급관과 정압기 파손, CNG 충전소 화재 등으로 특정 지역의 도시가
국내 최대 온라인서점 예스24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면 서비스 중단을 겪은 지 두 달 만에 다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11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예스24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두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전자책 서비스 역시 이용할 수 없게 됐다.예스24는 올해 6월 9일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앱과 웹사이트가 완전히 마비됐다. 해당 사태는 5일간 지속됐으며 6월 13일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가 복구됐다.당시 예스24는 해킹 피해 사실을 이용자들에게 즉각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한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종전 합의 시한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중부 지역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 29일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와 남동부 여러 도시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으로 인해 최소 1명이 숨졌다.우크라이나 비상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밤새 적이 자포리자에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며 “이로 인해 최소 1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주택, 산업체, 주유소 등 주요 시설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롭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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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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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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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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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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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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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열린 인문교양강연이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며 첫 걸음을 내디뎠다.지난 8월 30일 열린 첫 강연은 ‘AI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그러나 신청이 개시 3일 만에 마감되는 등 관심이 뜨거웠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강연자로 나선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는 시대에, 인간이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성지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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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울산국화원장례식장과 당당한방병원은 지난 5일 당당한방병원 14층 회의실에서 울산 시민에게 더 나은 장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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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 공감토크 포럼’을 개최했다. 노수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역이 새롭게 진화한다: 하이퍼로컬 커머스 시대’를 주제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제적기회를 제시했다. 이예인 영주 남산선비마을 대표는 ‘영주 로컬크리에이터 사례로 보는 지역 콘텐츠의 가능성’ 발표를 통해 지역 기반 여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실제 경험을 공유했다. 공감토크에서는 서금홍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여성들이 어떻게 울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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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지붕 위로 푸르게 부는 바람, 청천농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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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오래 남는 것 같다. 폭염이 유달리 긴 여행을 하는 바람에 기운 없이 지낸 지가 오래되었다. 처서와 백로가 지났건만 한낮의 화상으로 여.름. 두 음이 깊이 각인된 듯싶다. 맥없이 9월을 맞이했지만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옴이 반갑기만 하다. 긴박한 일들이 지나가고 누군가의 안부가 궁금해지고 명절 고민을 조금 하다가 낮잠이 들기도 하는 어중간한 틈에서 살아감이 나쁘지 않다. 혼란스러운 내통이 있더라도 무디어진 감각에 희석해 지금의 일상을 소중히 가져가면 좋을 것이다. 더위 국면을 전환하려는 라디오의 가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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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농협 따사모 봉사단, 목도리 전달·아침밥 먹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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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소농협 따사모 봉사단은 지난 5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열고, 고령 농업인과 홀몸노인에게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를 전달했다. 이날 쌀 소비와 아침밥 먹기 촉진을 위한 ‘밥심! 쌀심!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