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우선 사업 대상자’공모에서 ’스마트 제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포항의 ‘식품로봇’, 의성의 ‘세포배양식품’에 이어 구미의 스마트제조 분야까지 푸드테크 거점시설을 확보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이번 성과로 경북이 국가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국가 클러스터 조성의 결정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2026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82억원을 투입해 구미시 선산읍 일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이 지난해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발의한 ‘경북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조례’가 경북도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공모 결과를 발표하며 경북도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은 전국 최대 규모인 756ha에 동물용 의약품, 곤충, 천연물 3개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게 되며, 2031년까지 총 47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성환 의원은 지난해 10월 ‘경상북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경상북도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을 공식 방문해 인도 지원·교육·산업·제도 등 4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방문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로 높아진 경북도의 국제적 위상을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확대로 연결하는 첫 현장 외교로 의미가 크다.2일 이철우 도지사는 찐 쑤언 쯔엉 타이응우옌성 당 서기를 만나 지난 10월 발생한 태풍 피해 상황을 청취한 후 성금을 전달하며, “에이펙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북은 재난을 겪은 이웃을 돕
내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대구·경북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소폭 오르면서 토지 보유자의 세 부담도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국토교통부가 17일 공개한 '2026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대구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43% 상승했다. 경북은 1.16%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인 3.35%에는 미치지 못했다.시·도별로는 서울이 4.89%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제주·전남·전북·경북·경남·인천에 이어 7번째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당 가격은 대구가 33만6985원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
경상북도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을 공식 방문해 인도 지원·교육·산업·제도 등 4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방문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로 높아진 경북도의 국제적 위상을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확대로 연결하는 첫 현장 외교로 의미가 크다.2일 이철우 도지사는 찐 쑤언 쯔엉 타이응우옌성 당 서기를 만나 지난 10월 발생한 태풍 피해 상황을 청취한 후 성금을 전달하며, “에이펙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북은 재난을 겪은 이웃을 돕고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실시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공모에서 천연물 분야 육성지구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광역시·도가 참여해 최종 7개 지역이 선정됐다. 경북은 의성·안동·상주의 천연물, 포항의 동물용의약품, 상주·예천의 곤충 등 3개 특화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그린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거점 도약을 목표로 공모에 참여했다.지난 1일 육성지구로 선정된 의성군은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기반 천연물 첨단 분석 지구를 본격 조성하게
경상북도의회 남영숙 의원이 「경상북도 농업기계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 발의의 배경에는 경북이 ‘농기계 사고 전국 최다 발생 지역’이라는 안타까운 현실이 자리 잡고 있다.남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북은 2024년 한 해에만 700여 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최근 5년간 통계를 봐도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최근에는 스마트 농업 확산으로 농기계가 첨단화ㆍ대형화되면서 단순 조
최근 기름값이 다시 오르며 소비자들의 체감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제공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국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약 1716원, 경북은 약 1741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개월 평균에서도 전국 1677원, 경북 1680원으로 나타나 경북 지역이 지속적으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흐름을 보였다. 이달 들어서도 평균 1740원대를 넘나들며 사실상 기름값은 ‘고착 구간’에 머물러 있다.기름값 상승의 배경은 단일 요인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국제 원유 가격은 최근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경북도가 푸드테크 분야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 경북이 국가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국가 클러스터 조성의 결정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우선 사업 대상자'공모에서 '스마트 제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2024년 포항의 '식품로봇', 2025년 의성의 '세포배양식품'에 이어 구미의 스마트제조 분야까지 푸드테크 거점시설을 확보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이번 성과로 경북이 국가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국가 클러스터 조성의 결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0.7원 내린 1746.0원을 기록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지난주와 동일한 ℓ당 1810.8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인 대구는 2.0원 내린 1719.1원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1.1원 내린 1741.5원이었다.경유 가격 하락 폭은 사실상 보합 수준인 휘발유보다 컸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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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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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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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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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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