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도지사 선거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보수의 철옹성으로 여겨졌던 경북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라는 정치적 대전환을 겪으며 TK 지역 정가 전반
영주시가 경상북도 선수단이 지난 16~1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15년 만에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총점 185점을 얻은 경북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010년
정부가 2026년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관련10조 투자와 35조 R&D 확대는 대구·경북에 ‘골든타임’을 열었다. 대구는 로봇·바이오 AI 거점으로, 경북은 철강·이차전지·에너지 AI 응용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절호의 기회다.이번 예산은 ‘피지컬 AI’라는 새로운 범주를 중심으
25일 대구와 경북은 폭염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대구 낮 최고기온은 35℃에 달했고, 구미·김천·군위 등 경북 서부 내륙은 37℃까지 치솟았다. 경산·포항·경주도 34~36℃를 기록하며 지역 전역이 체감온도 38℃ 안팎의 찜통더위에 시달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대구와 경북 서부 내륙
경북 대구 지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의원 수급 불균형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절반 가까이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된 가운데, 경북은 인구 대비 전문의 수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소아·청소년 의료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동시에 한반도를 덮는 ‘이중 고기압’ 현상이 이어지면서 올여름 대구·경북 지역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역대급 더위가 나타나면서 대구와 경북은 사실상 ‘가장 더웠던 여름’을 보냈다.1일 기상청이 발표한 ‘최근 폭염·열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 경북은 어떤 모습일까. 경북도가 지난 5일 ‘경북 미래비전 2045’를 선포하며 20년 뒤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경북도는 이날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경북 미래비전 2045’ 선포식을 열고,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을 대비한 장기적 발
예천 양궁, 김천 아티스틱스위밍, 경주 우슈…. 경북이 국내외 스포츠팀의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국내 최고의 훈련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21개 종목 124개 팀, 2,261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올여름 경북을 찾은 선수단의 경제 파급효과가 30억 원 이상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숙박, 음식, 교통, 관광 등을 체험하고, 소비해 지역 곳곳의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예천군은 올여름 가장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했으며, 육상 종목에서만
경북지역이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광역지자체 중 빈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의 빈집은 14만774가구로 경기도 28만8631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경북에 이어 경남 13먼8490가구, 전남 12만6605가구, 부산 12만2755가구, 충남 11만6155가구. 서울 10만2556가구 순으로 집계됐다.빈집 비율을 보면 경북은 12.5%로, 전남 15%, 제주특별자치도 14.2%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지난해 전국 빈집은 총 159만986가구로, 2021년 139만52
최근 5년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뺑소니 교통사고가 비수도권 지역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대구에서 발생한 PM 뺑소니 교통사고 건수는 18건으로 비수도권 중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같은 기간 경북은 5건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408건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430명이 부상을 입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구의 경우 2020년 관련 사고가 없었는데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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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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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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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백번의 추억' 최고참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이민지, 김다미-신예은과 호흡!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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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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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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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드림스타트, 목공예 체험으로 특별한 하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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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8가족과 함께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목공예 체험은 단순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가족 구성원이 힘을 모아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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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드 리뷰 플랫폼 코드래빗, 6000만달러 투자 유치
AI 코드 리뷰 플랫폼 코드래빗이 60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6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스케일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엔비디아의 벤처 캐피털 NVentures와 기존 투자자 CRV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서 코드래빗은 회사 가치를 5억5000만달러 규모로 평가받았다.코드래빗은 개발자들이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생성한 코드 버그를 사전에 탐지하고, 코드 리뷰 시간을 단축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체그, 그루폰(Gr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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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물증 없다" 주장에도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언론공지를 통해 "권성동 국회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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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듬뿍 주문진(珍)수성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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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난 15일, 협의체와 독거노인 일촌 맺기 및 외식지원데이 사업인 '일촌과 함께하는 영양듬뿍 주문진수성찬'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독거노인과 협의체 위원이 일촌을 맺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기 위한 것으로, 일촌 간 친밀감을 쌓기 위해 동행하여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식사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보강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양식으로 준비되었으며,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어려운 형편에 잘 먹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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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함께 GREEN 무대' 20일 개최...K-놀탄페스타와 연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광명문화재단 지역 내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을 주제로 마임, 뮤지컬,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