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20일 청주시 가족센터와 지역사회 내 장애아동과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주시 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치료 아동의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관련 교육 및 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한다.권인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 중심의 기존 지원을 넘어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
오송지하차도참사 실종자 수색이 끝나기도 전에 충북도가 법률자문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충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7월16일 충북도 도로관리과는 `오송지하차도 사망사고 관련'이라는 내용으로 법률자문을 요청했다.법률자문을 요청한 날은 참사 다음 날로 실종자 수색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15일부터 시작한 배수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5시55분 잠수부 4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시작했다. 실종자 수색은 이튿날(17
충북 청주시 경제일자리과 반현섭 소상공인지원팀장이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민금융 세미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반 팀장은 지역 내 저신용 및 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와 홍보활동 등을 통해 서민금융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올해 청주시와 사단법인 미소금융 충북 청주법인 간 ‘청주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주도해 서민금융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다진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반 팀장은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해 서민금융
충북 청주시 재난대응과 CCTV 통합관제센터 소속 류태균 주무관이 뺑소니 차량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청주청원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류 주무관은 지난달 21일 오후 11시55분 쯤 오창읍 각리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후 도주한 차량을 추적하고 발견해 경찰에 교통사고 상황을 신속히 공유했다. 이에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달 29일 피혐의자 검거를 도운 류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와 사고 상황 발생 시 112, 119 등 유관 기관에 신속하게 정보를
충북도는 내년 정부예산 9조507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북 관련 사업비 9조507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정부 예산안보다 5.5% 증액된 것이다.도는 예산 반영을 제안한 사업들이 새 정부 국정 기조와 방향성에 부합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분석했다.주요 사업별로 2027년 완공 예정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1188억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151억9000
충북도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끌 청사진이 나왔다. 도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연구에서는 비전을 `사람과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인공지능 중심 충청북도'로 정하고 △공공행정혁신 △산업혁신 △도민우선 △지속가능발전을 전략목표로 제시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AI 미래전략 First Mover 실현 △AI 대전환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선도 △AI 도민행복 중심 충북 조성 △지속가능 발전체계 확립 등 4대 추진 전략을 제
‘제10회 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 회원대회’가 오는 26일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에게 충북도 농업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충북도는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을 개발하고, 영농자재 지원, 경영비 절감 방안 마련 등 전국 최고품질의 쌀 적정생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쌀전업농 회원대회를 통해 소통과 정보교류를 나누며 한 단계 도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쌀전업농 충북도 회원대회가 열립니다. 충북 쌀의 힘, 가치를 넘어 세계로’라
14시간전
신임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5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김 부지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이 부지사는 취임에 앞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국가종단철도망과 고속화 도로 사업 완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해결 방법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부지사는 충북 영동 출
14명이 숨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 등을 규명할 국정조사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이번 국정조사는 참사의 직간접적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 각 부처와 충북도, 검찰과 경찰, 민간기업 관계자 등 무려 58명의 증인들이 출석한다.정부부처에서는 국무조정실 전현직 국무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전현직 장관과 재난관리 부서장, 환경부와 국토부 전현직 장관과 재난관리 부서장 등이 대거 포함됐다.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충북도 재난부서 관련자, 이범석 청주시장과 재난부
충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이복원 기획재정부 법사예산과장이 내정됐다. 도는 이 내정자에 대해 결격사유 조회 등 임용 절차를 거친 후 오는 15일쯤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앞서 도는 기존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 체제로 전환하고 적임자를 뽑기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충북 영동 출신의 이 내정자는 대전 명석고,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 기재부 정부업무평가실 과장·인재경영과장·행정예산과장 등을 지냈다.도 관계자는 “이 내정자가 그간 쌓아온 예산 및 정책기획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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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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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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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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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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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와 손잡고 중소·중견 기업에 포용적 금융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자금관리 솔루션 ‘WIN-CMS’의 경쟁력 강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의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WIN-CMS’에 웹케시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텍스빌365’과 ‘글로벌대시보드’가 탑재돼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관리 서비스와 해외 금융기관 계좌내역 조회 솔루션을 제공한다.앞으로 ‘WIN-CMS’에서는 기존의 ▲자금 집금·지급 ▲전 계좌조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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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최근 4년간 46회 고속철도 점검 누락…안전 규정 지켜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14일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4년간 총 46차례 고속철도 검측을 실시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국가철도공단 내부규정인 「선로유지관리지침」 제170조에 따르면, 고속철도 노선은 월 1회 이상 궤도검측차를 활용해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문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46건의 정기 검측이 운휴사유로 인해 이행되지 않았다.연도별로는 2022년 2건, 2023년 14건, 2024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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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성료
신한은행은 산림청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열린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바이오블리츠’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탐사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수천 종의 생물이 발견됐다.이번 탐사에서는 식물 351종, 곤충 375종, 버섯 140종, 거미 30종,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