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 기업 삼보판지가 총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및 처분을 결정했다.삼보판지는 23일 공시에서 자사주 16만1700주를 소각하고 33만2898주를 처분해 주가 안정,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사용한다고 밝혔다.자사주 소각은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로 진행하며 총 14억2021만원 규모를 소각한다. 소각금액은 자사주 평균취득단가인 8783원을 기준으로 한 회계상 장부가액이다.소각과 더불어 진행하는 자사주 처분은 총 33만2898주를 주당 1만320원에 매도해 34억3550만원을 마련한다. 마련된 기금은 삼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제일바이오가 99.93% 감자를 단행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바이오는 1500대 1 비율로 주식을 병합한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감자는 기존 보통주 2912만9064주 중 2910만9645주를 줄여 1만9419주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기존 145억6453만원에서 145억6425만원으로 감소한다.병합 후 발생하는 단주는 신주의 상장초일 종가로 매각되며, 거래 정지로 시세가 없는 경우 법원의 허가를 받아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해 단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은 14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해 충남형 유보통합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의 대표인 신한철 의원을 비롯해 유성재 의원, 이현숙 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는 김경희 박사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
하나증권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하나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일곱 번째 발간을 맞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는 ESG경영활동과 항목별 활동 성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부터 IRO 평가방식을 도입해, 중대 이슈인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및 손님 만족도 제고’에 대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시각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IRO는 도출한 중대 이슈가
인천광역시는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대형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시 관련부서와 사업소, 군·구 국장, 정부 공공기관, 건설협회, 건설업체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에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공사 공구 분할·분리 계약 검토 현황과 시행 결과에
인천광역시는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대형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시 관련부서와 사업소, 군·구 국장, 정부 공공기관, 건설협회, 건설업체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에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공사 공구 분할·분리 계약 검토 현황과 시행 결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2회 식품·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건강을 담은 친환경 과일, 급식도 색다르게’ 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환경적 의미를 적극 홍보했다.친환경자조금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학교급식 현장과의 연결, 학교급식 주체에 관한 친환경농업 가치 인식 제고, 실천 가능한 친환경 식생활 제안을 목표로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2회 식품·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건강을 담은 친환경 과일, 급식도 색다르게’를 주제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환경적 의미를 적극 홍보했다.친환경자조금은 이 행사에 2021년부터 5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학교급식과의 연결, 급식 주체의 인식 제고, 실천 가능한 친환경 식생활 제안 등을 목표로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해왔다. 올해는 특히 ‘건강한 친환경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8일 서울시 강북구에서 이찬우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 집행간부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시기별 ‘2025년 상반기·하반기, 2026년 이후 중장기’의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속 혁신과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하반기 세션에서는 국제금융 전문가인 안유화 교수의 '최근 국제정세 하, 금융기관 대응 방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주주환원 강화 흐름 속에 수혜가 기대되는 펀드 3종을 추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 정부가 증시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주주환원 확대를 요구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한투운용이 제시한 상품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상장지수펀드’, ▲‘한국투자중소밸류 펀드’, ▲‘한국투자지배구조주주환원 펀드’ 등 세 가지다. 각 펀드는 기업의 내재가치,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 주주환원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편입 종목을 선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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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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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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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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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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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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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폴 애킨스 의장은 "탈출한 암호화폐 기업들을 리쇼어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도 "지금은 암호화폐 황금기"라며 기업들에게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프로토콜을 개발하며, 인재를 채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넥소, 오케이엑스, 비트메인 등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시장으로 복귀하거나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불가리아 기반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는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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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재명 대통령에 'TK신공항 이전 건설' 등 지역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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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그래프, 탈중앙화 신원 플랫폼 IDTrust 출시…월드코인과 경쟁
해시그래프그룹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플랫폼 아이디트러스트를 공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 월드코인,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경쟁이 주목된다.헤데라 네트워크 기반으로 구축된 IDTrust는 Hedera 합의 서비스를 활용해 중앙집중식 권한 없이 사용자가 직접 신원 인증을 관리할 수 있는 셀프 소버린 신원 플랫폼으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솔루션을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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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의정활동중 가장 모욕적" vs "공적신뢰 훼손은 용납 안돼"…구청장이 구의원을 고소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현직 구청장이 구정질의 내용을 놓고 구의원을 고소하며 감정의 골이 격화되고 있다. 2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지난 17일 김옥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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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달 시장, 가격 전쟁 멈춘다…알리바바·메이투안·징둥 '휴전'
중국 식음료 배달 시장이 '반내전'을 선언하며 과열된 가격 전쟁을 멈추고 있다고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알렸다.알리바바, 메이투안, 징둥 등 3대 배달 플랫폼은 지나친 보조금 경쟁을 자제하고 합리적 경쟁을 약속하며, 중국 시장 규제 당국의 요구에 응답했다. 메이투안은 반독점법을 준수하며 시장 왜곡을 막겠다고 밝혔고, 알리바바와 징둥도 무료 음료 및 도시락 제공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중국 당국이 기업들을 소환해 무리한 경쟁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 것과 맞물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