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영양 맞춤형 특식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해남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운영된다.군은 이달부터 중증장애인 가정과 아동급식 지원가구 등 200가구에 제철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식을 제공한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총 4차례 진행된다. 지역에서 재배·생산된 농축수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해 당일 조리·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배송은 해남지역자활센터가 읍·면 단위 취약계층
대한항공은 부산에서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열었다.대한항공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부산 호텔농심에서 2025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기술교류회에서는 무인 협동 운용과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기반 임무 자율화 기술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와 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참석자들은 개방형 표준과 협동 전투 무인기 운용 시나리오 등 공동 과제를 도출하고 산학연군 실증 협력 방안을 논
현대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1등급 인정서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인정받은 바닥시스템은 완충재 복합소재의 최적 배합과 적층 구조를 통해 걷기, 뛰기, 가구 이동, 물건 낙하 등 다양한 생활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차음재 소재는 휨 강성이 크고 가벼우며, 현장 시공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입주민의 다양한 사용 조건에서도 바닥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 적용했다.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성능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현장 실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AI 시대를 맞아 차세대 6G·AI 네트워크 시험·실증 및 국제 표준화 지원을 통한 AI 3대 강국 실현에 기여하고자 ‘AI-RAN 얼라이언스’의 정식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AI-RAN 얼라이언스는 AI와 무선 통신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6G 통신 기술의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MWC 2024’에서 삼성전자,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주도로 결성된 글로벌 협의체로, 현재 전 세계 약 110개 산·학·연 기관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에
HD현대는 SK해운과 함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에 적용할 인공지능 기반 화물 운영 설루션 실증에 나선다.HD현대는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울산 조선소에서 SK해운과 차세대 AI 화물운영 설루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실증에 들어가는 AI 화물운영 설루션은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LNG 운반선의 운항과 정박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의 양을 예측해 재액화 설비와 발전기, 메인엔진 등으로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
KAIST가 전라북도, 전북대, 성균관대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시범사업을 공동 수주했다.KAIST 장영재 교수가 연구 총괄을 맡은 컨소시엄은 향후 총 1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실증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서 KAIST는 ‘협업지능 피지컬 AI’를 주제로 연구 기획을 주도했으며, 전북대학교와 전라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올해 시범 사업은 9월부터 시작해 향후 5년간 진행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북을 글로벌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특성과 준비 계획에 맞춰 지원 방향을 다각화해 예산 지원은 물론 R&D·실증 연계,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K-UAM 시범사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전했다.정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의 시작을 위해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지역별 맞춤형으로 단계적으로 지원한다.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4월에 공고한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지원한 사업에 대해 서면평가·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자체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각각의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사업화 지원
AI연계SW 전문기업 메타빌드는 ‘AI 네이티브 서빙 솔루션 'LLaMON AX’을 출시하고 공공과 민간분야 AX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LLaMON AX’는 문서 자동 분석·이해·처리, 기존 업무연동, AI연계, A2A, MCP, RAG 등 AI 전체 공정을 플로우 기반 프로토타입으로 실증·검증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도입 실패 위험을 차단하고 성과를 보장하는 도구를 제공한다. ‘LLaMON AX’는 단위 기관내 다양한 서비스 및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부터 ‘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본 사업은 지난해 4월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뒤, 같은 해 7월 특구 출범식을 통해 시작을 알렸다. 올해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실증 준비와 안전계획 수립 등 정기 점검을 완료하며, 모든 사전 준비를 마쳤다.동구 신서혁신도시 등 4개 구역, 총 14.3㎢ 규모로 지정된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던 인체 치아의 재활용을 허용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특구 내에서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고속도로를 넘어 복잡한 도심 일반도로까지 자율주행 영역을 넓히며 완전한 허브 투 허브 화물운송을 본격 추진한다.라이드플럭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로지스틱스와 ‘제주삼다수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실증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는 제주도 내 자율주행 기반 화물운송 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 개발과 실증, 시범 운행,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오랜 기간 주연을 든든하게 받쳐온 실력파 조연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가 올 가을, 따뜻한 감성 드라마로 관객들을 찾아온다.무술감독 출신이자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서범식이 장형사 역을 맡아 자신만의 특기인 액션과 탄탄한 연기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쳤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경찰 캐릭터를 연기한다.청정 마을 굴
충북 증평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군은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반부패·청렴 주간으로 운영한다.군은 첫 공식 일정으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비롯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군은 이번 반부패·청렴 주간에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 운영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공직자 청렴 교육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 △청렴한 직장문화 만들기 간담회 등 조직 안팎으로 청렴 분위기를 확산할
충북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 2453건, 전체 6789만여원을 부과했다.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자에게 해마다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한다.이번 정기분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으로 할 수 있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진천군은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한 농다리 주자창에 대해 추석 연휴 동안 특별 무료 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운영은 정부의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 참여와 함께 귀성객들에게 완전히 달라진 농다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농다리 주차장은 올해 1월 2일부터 유료로 전환돼 버스 8000원, 그 외 차량은 4000원의 주차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군내 차량의 경우 평일 무료, 주말‧공휴일은 50%를 감면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무료로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까지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심신 치유를 위한 야외 치유 프로그램 ‘숲의 쉼’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괴산성불산자연휴양림과 문광숲골농원에서 주 1회씩 모두 8회 진행한다.괴산군노인복지관의 ‘뇌 나이가 어때서’ 프로그램 회원과 연계해 65세 이상 지역주민 18명이 참여한다.주요 내용은 △숲길 향기 산책 △꽃물 족욕 체험 △숲해설 프로그램 △건강차 테라피 △견과류 강정 만들기 △통무김치 만들기 등 산림과 농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