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의림지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중복을 맞아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 20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100인분을 포장해 지역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이학관 협의회장과 이상임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
대구 달서구 이곡2동 새마을회는 이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 200여 명에게 따뜻한 보양식을 대접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된 것으로,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며 정성을 더했다.박성준 이곡2동장은 “정성스레 준비된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여름을 이겨낼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돕기 위해 부산 중구청이 온정을 모아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부산 중구청장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개인적으로 500만원을 기탁하며 솔선수범했고, 간부 공무원들도 전원 동참하면서 총 1,094만원의 수해지원금을 마련하여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한다. 이 성금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중구 새마을회는 2024년 도농교류 협약을 맺은 산청군 새마을 단체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실직적인 도움에도 나섰다. 7월
“직접 만든 반찬이라 더 정이 가요. 어르신들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인천 중구 신포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마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새마을 회원들은 “그저 한 끼 식사 이상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배추김치와 돼지주물럭을 직접 조리했다. 완성된 반찬은 위생 용기에 담겨 각 가정에 전달됐다.특히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은 회원들의 손을 거쳤다. 이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향한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만덕3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이 참여하여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고, 이를 취약계층 독거노인 60여 가구와 경로당 9개소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신경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이 제안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이 이재명 정부의 대전 지역 국정과제에 공식 반영됐다.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발표를 통해 해당 사업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완공 및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지원’을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 중구 공약으로 직접 제안해 관철시킨 바 있다.서대전역은 호남선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주요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역으로, 인근에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청도군 금천면은 지난 12일, 관내 하천가와 마을 주변을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참여하여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이번 작업은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었다고 한다.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초기와 낫을 들고 직접 풀을 베며,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도 함께 수거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에게 환경정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 스스로 청결운동에 동참할 수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13일 울산 곳곳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잇따랐다. 남구 신정4동행정복지센터는 13일수암시장 입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갖고, 태극기 판매대 설치와 태극기 풍선을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삼호동 새마을 협의회도 이날 서희스타힐스 등 관내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현동행정복지센터도 온동네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주 지역인 번영로 일원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태극기 나눔
봉화군새마을회 제20대 지회장에 이태봉 전 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12일 공식 취임했다. 이태봉 신임 회장은 봉화새마을금고 제7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 금융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그동안 쌓아온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으로 회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임시총회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0대 봉화군새마을회장에 선출됐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서 “새마을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새마을 운동의 근본 정신인
■ 뉴욕에서 보스턴까지, 또 다른 시작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펜스테이션 역에서 기차를 타고 5시간을 이동하여 보스턴으로 향한다. 기차는 우리나라 새마을 열차와 비슷하다. 창밖 풍경은 점점 더 푸르러지고, 도시의 울림이 점점 잔잔해진다. 보스턴으로 갈수록 서서히 해는 넘어가고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든다. 보스턴으로 가는 기차는 미국 동부의 정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보스턴은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을 기다리는 곳이다. 미국 건국의 숨결, 청교도의 신앙, 그리고 자유의 정신이 살아있는 동부의 유서 깊은 도시이다. 이 기차 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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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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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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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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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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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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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AI 역량, 아태지역 평균 상회 ··· ROI 달성 집중해야”
델 테크놀로지스가 IDC에 의뢰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엔터프라이즈 AI 도입 동향을 분석한 ‘AI 구현을 위한 전략적 계획 수립’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델과 엔비디아가 공동 의뢰한 이번 보고서는 AI 도입 과정의 주요 과제를 진단하고, 전문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해법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전반에서 AI, 생성형 AI, 머신러닝 기술의 채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숙련된 인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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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수욕장 일평균기온, 주변 지역보다 0.2도 높았다
일사량이 많은 해수욕장의 일평균기온이 인근 지역보다 평균 0.2∼0.3도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기상청이 19일 공개한 ‘폭염 특별관측’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호테우해수욕장 일평균기온은 3.1㎞ 떨어진 곳보다 0.2도 높았다. 단, 일최고체감온도는 0.2도 낮게 나왔다.폭염 특별관측은 국민들이 생활하거나 여행하는 공간의 폭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동형 기상관측장비를 이용해 한시적으로 수행하는 기상관측이다. 지난 6월부터 논, 밭, 비닐하우스 등과 계곡, 휴양림, 해변 등 총 전국 14개 지점에서 특별관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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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석 26회 개인전 ‘고요한도자기-달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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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시도 잇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대금을 선금으로 요청한 사례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면서 제주도교육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광복절 연휴 기간 도교육청 당직실로 교육청 직원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전화 문의가 잇따라 걸려왔다. 당직 직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은 사진에서 관련 공문과 공무원증이 위조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에 나섰다.확인 결과 제주도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사람은 물품을 납품하는 A업체에 위조된 공문과 위조된 공무원증을 문자 또는 이메일로 보내며 물품을 구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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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도내 혹서기 취약계층 긴급 지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도내 혹서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혹서기 물품 지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운영하는 자활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이번 긴급지원은 국민권익위원회와 JDC 등 29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의 첫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협의회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권 보호를 위해 제주, 서울, 대전, 광주, 울산, 경주,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 쪽방촌,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