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1대 대선이 임박한 가운데, 김문수 대선 후보 중심의 단일대오를 꾸리는 데 총력을 펴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별동대 성격으로 유세를 지원하고 있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면서 모멘텀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등 남은 퍼즐은 잔존 과제로 지목된다. 특히 김 후보로선 이준석 후보와 범보수 표심을 양분할 수밖에 없어, 1강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강세에 균열을 불어넣기 위해선 반드시 이준석 후보와 단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의 단일화 러브콜에 강하게 선을 긋고 있다.이 후보는 대선 초반부터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온 만큼 남은 대선 레이스에서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나 자진 사퇴 가능성은 없다며 거듭 완주 의지를 밝히고 있다.이 후보는 20일 SBS라디오에서 자신이 보수 진영 최종 후보가 될 경우에도 김 후보와의 단일화는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전혀 할 생각이 없다"고 단언했다.이 후보 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의힘에서 무슨 소리를 하든 우리는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며 "단일화에
충북 단양군이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농약 및 비수거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군은 지난 4월부터 폐농약 수거사업을 전 읍·면에 걸쳐 추진 중이며 사용 후 남은 농약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폐농약을 지정된 수거함 또는 마을별 임시 수거장소에 배출하면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고 있다.특히 고령 농업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방문 수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해당 서비스는 환경과 자원순환팀을 통해 신청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CES는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3000여명의 배달파트너에게 무상 점검 혜택을 제공해 왔다.CES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2000명 규모의 추가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점검은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원주, 충북 청주, 대구, 울산 등 전국 13개
SPC삼립이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를 계기로 ‘크보빵’ 생산을 중단하고 전사적인 안전 강화에 나선다.SPC삼립은 29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한국야구위원회와 협의해 크보빵 생산을 멈추고, 신뢰 회복과 안전 강화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생산 중단은 6월 1일부터 적용되며, 유통업체와 협의해 남은 물량의 출고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지난 19일 경기 시흥시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SPC삼립은 사고 직후 공장 가동
충북 진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보고회는 송기섭 군수 주재하에 국별 보고 방식으로 개최됐다.보고회에서는 국 소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핵심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전략사업, 공약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민선 8기가 1년여 남은 시점에서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군 핵심사업들을 조속히 완료하고 자칫 누수가 생길 수 있는 각종 정책과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송기섭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엿새 남은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단일화 했을 경우에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이번 대선 출마 후보 중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민주당 후보 4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9%로 집계됐다. 그외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요동치는 지지율 속에 남은 선거운동 기간 판세를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로 가져가기 위한 후보들의 ‘프레임 전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파면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내란 극복’ 프레임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반 방탄독재’ 프레임을 내세우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앞선 두 후보에 대한 반감을 극대화해 역전을 노리는 ‘동탄 모델’에 주력하고 있다.정치권의 이목은 지난 22∼24일 잇따라 발표된 대선 후보 여론조사 결과에 집중
23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1대 대선후보 2차 TV 토론를 마치고 각 후보들이 이번 토론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토론을 마친 뒤 여의도 KBS 본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비전보다 인신공격과 왜곡이 많아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이 후보는 "상대의 발언을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거나 전제를 바꾸는 식이면 제대로 된 토론이 되기 어렵다"며 토론 문화 자체에 대한 고민도 드러냈다.또한 "남은 토론에서는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중심의 토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대선이 열흘 남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에서 독주중이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추격 속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0%의 지지율로 치고 나오면서 단일화 변수가 더욱 커졌다. 본지는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1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현재까지의 각 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후보별 추이 분석, 언론사 예측 종합, 단일화 시나리오에 따른 추이 등을 분석했다. 김문수·이준석 지지율 합쳐 45% 육박… 보수 단일화 압박 거세져우선 선거법상 보도지침에 따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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