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달 30일 중복을 맞이해 지역 내 고령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보훈지청은 복권기금 지원자금과 정부예산으로 마련된 ‘보훈재가복지서비스’예산으로 식재료를 구매해 보훈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사, 재가보훈실무관, 이동보훈실무관들이 힘을 합쳐 직접 삼계탕을 조리했다.조리한 삼계탕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관할 6개 시·군인 충주·제천·증평·음성·괴산·단양지역 재가보훈대상자 총 224명 전원에게 전달했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고령군 쌍림면에 소재한 엠스푸드 주식회사는 지난 7월 19일 베트남 업체인 AZIZI 주식회사와 3년간 최소 360만 달러 규모 냉동피자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지난해 10월 고령군은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관내 10개 업체가 참여한 해외무역사절단을 구성해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하였다. 그 일정 중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에서 엠스푸드는 AZIZI와 첫 교류가 있었고, 이후 AZIZI측 관계자들이 두 차례에 걸쳐 엠스푸드 공장을 방문해 구
청도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 및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1일부터 35세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과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35세이상 의료비 지원은 고령 임산부의 산전 관리와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며, 분만예정일 기준 35세이상 산모들에게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임신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은 4일 충남 공감마루에서 홍성권 내 보건기관 및 시·군·구 읍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간호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홍성권 보건의료인력 대상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보건의료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구강 건강 및 관절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교육 프로그램은 ▲백세시대 구강관리’ ▲관절 건강 프로젝트’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강
충남 홍성의료원은 지난 4일 충남공감마루에서 홍성권 내 보건기관 및 시·군·구 읍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간호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홍성권 보건의료인력 대상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보건의료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구강 건강 및 관절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은 △백세시대 구강관리, △관절 건강 프로젝트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강의로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오는 7월 31일 오후 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고추! 탄소중립농업으로 지역소멸·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탄소중립농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한국탄소중립농업협회, 농촌살리기현장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영양고추유통공사가 공동주최하며,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라는 이중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업 해법을 지역농업 현장에서 찾고자 마련됐다.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추 재배부터 생산·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이 집약된 지역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 불안과 농촌 고령
충북 옥천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27일 자정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중 총 3만7,844명이 신청을 완료하면서 78.9%를 기록했다. 이는 약 82억 원에 상당하는 규모다.지급 수단별로는 옥천사랑상품권이 65.7%로 월등히 많았고, 신용·체크카드는 34.3%에 그쳤다.이처럼 지역사랑상품권 신청률이 가장 높은 배경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 가구와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면서 비롯됐다.황규철 군수는 29일에도 옥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양산시는 호우 이후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매년 증가하는 폭염일수와 열대야로 취약계층인 고령농업인 및 농작업자들의 온열질환 및 농작업장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상황실을 운영, 각 읍·면·동별 전담자를 지정하고, 폭염대응에 관한 현수막을 설치하였으며, 시설하우스, 농경지, 과수원, 축사시설 등 폭염 취약지역을 상시 예찰하여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농업 현장에서는 농작업자 또는 고령 농업인들을 상대로 대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20일 전지 훈련차 경북을 방문한 대만 청소년 축구단 선수 67명, 감독 및 학부모 20명 등 90명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청소년 축구단은 19일 상주, 고령, 구미 등 도내 중・고교 간 친선경기를 통해 양국 간 스포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경주를 방문해 첨성대, 황리단길,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경북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체험했으며, 앞선 18일에는 iM뱅크파크에서 열린 김천FC와 대구FC 간
최근 무료 단말기 교체, 저렴한 요금제 등 이동전화 판매점의 설명만 믿고 서비스에 가입했다가 실제 계약내용과 달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로 판매점 간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특히 고령 소비자들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전남‧전북 지역 이동전화 판매점의 오프라인 광고 실태를 공동 조사했다.☐ 고령소비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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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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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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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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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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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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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대표에 정청래…“추석前 개혁입법·내란척결 총력”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정청래 의원이 2일 선출됐다.정 신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대표로,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의 친정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정 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한 개혁 속도전을 예고했다. 여야 간 ‘강대강’ 대치 전선이 더욱 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정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1.74%의 득표율로 경쟁자였던 박찬대 후보에 압승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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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새 대표에 전나영 취임… “평화의 사자로 국제적 도약 이끌겠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새 수장을 맞이했다.8월 1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전나영 사무총장이 신임 대표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윤현숙 전 대표는 이임하며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전나영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이 명실상부한 국제 여성 평화 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밝히는 단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평화의 메시지를 크게 노래하고 전하는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며 “낮은 자세로 경청하되 분명한 원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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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예협동조합, ‘바다가 보이는 공예 이야기’ 개막… 공예로 나누는 따뜻한 손길
울산공예협동조합이 주최하는 ‘2025년 바다가 보이는 공예 이야기’ 전시회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울산 북구 화암아트 카페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2회 정기 기부스전과 바자회를 겸해 진행되며, 전시 및 바자회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전시 첫날인 8월 1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이 열려 시민들에게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지역 공예 작가들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예품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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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비', 최고 100mm↑...무더위 식힐까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늦은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에,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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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개설 제주~중국 칭다오 해운 항로, 의미와 과제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해상 국제직항로 개설은 제주항 최초의 화물선 정기노선 취항을 통해 국제 직교역을 시작할 수 있는 해운 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항이 명실상부한 무역항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국제화물선의 운항은 제주 기업들의 해외시장 수출입 환경을 크게 개선하면서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물동량의 안정적 확보, 그리고 운영 손실에 따른 비용 보전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내용을 종합하면, 제주~칭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