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가 ‘2025 사무 환경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는 오피스 전략과 실천 사례를 제시했다.이번 보고서는 10년간 2만6천여 기업의 오피스를 설계·운영해 온 패스트파이브가 축적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오피스 환경의 표준을 새롭게 정의한 결과물이다.보고서에서 제시한 5대 핵심 트렌드는 ▲개인화 공간과 수평형 건축 ‘그라운드 스크래퍼’ ▲조직문화 반영 복지 공간 ▲모듈형 오피스 ▲자원 재활용 중심의 친환경 공간 설계 ▲바이오필릭 디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자이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7월 한달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일상을 여행처럼'을 테마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행에서 기대하는 특별한 순간들이 자이의 일상 속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팝업스토어 부스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는 '미디어 아트'는 자이의 건축, 조경, 커뮤니티 등 실체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여행의 시작이 되는 공항과 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의 연관성을 영상으
충북 청주시가 도시 속 숨은 공공 공간을 발굴하는 ‘공공성 지도’ 를 제작한다.시는 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잠재력을 여는 장소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공공성지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반상철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공공성지도는 시에서 위촉한 건축 민간전문가인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도심 곳곳의 숨은 공공 공간을 발굴해 바람직한 도시환경을 위한 개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밤이 아름다운 청주의 공원, 명암유원지 활성화 방안
플랜트·토목·건축 공사 기업 SGC E&C의 주주 김일헌의 지분율이 발행주식 총수 증가로 1.65%포인트 감소했다.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발행주식 총수가 증가하면서 김일헌과 특별관계자 3인의 SGC E&C 지분율은 6.06%에서 4.41%로 1.65%포인트 감소했다.지분율은 감소했으나 보유 주식수는 15만7415주에서 22만2149주로 늘었다. 김일헌은 16만5179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씨티이엔씨는 3만8900주를 보유 중이다. 이지연과 김성훈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주요 연사로 초청받아 6월 30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K-패션과 뷰티 포함한 문화예술 발신도시 서울의 우수성과 디자인 수도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서울 시정철학인 약자동행의 세계화를 위한 행보다. 오 시장은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 전세계 60여개 도시 시장을 대상으로 서울의 공공주택정책을 확산하고, 밀라노 디자인·건축 현장을 찾아
제주 도심에서 25층 아파트 신축이 가능해졌다. 다만, 소규모 재건축과 행복주택 등 공공 공동주택에 우선 적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7일 439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 도시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62건과 동의안 41건, 건의안 1건, 예비비 승인 6건, 의견제시 2건을 심의·의결했다.도시조례 개정안은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축 규제 완화를 담았다.도심지의 건축물 층수는 기존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완화되지만, 우선 소규모 재건축과 LH 등에서 시행
SH·GH·IH, 모듈러 주택 세미나 개최지난 6월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한 모듈러 주택 세미나가 열렸다. ‘공공부문 OSC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공공기관과 건설사, 학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SH공사는 그동안 철골 모듈러와 PC 공법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목조 모듈러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H공사 또한 도심지 매입임대주택에 목조 공업화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OSC 기반 건축
울산대학교 건축학전공이 지난 24일 교내 무거갤러리에서 졸업작품전 개막식을 열고, 29일까지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환’을 주제로, 지난 2월 개강 이후 약 5개월간 진행된 5학년 설계 스튜디오 수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졸업 예정자 37명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학생들은 6개 스튜디오별로 각기 다른 주제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건축적 해석을 시도했다. 설계 완성도를 높인 다양한 결과물에는 각자의 건축 세계가 고스란히 담겼다. 개막식에는 이대원 울산대 총동문회장, 이강
울산이 공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문학자산의 발굴과 활용, 이를 갈무리 하기 위해서는 울산문학관이 건립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부산문학관 건립이 진행중이어서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울산에만 문학관이 없어 문학계 등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다.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는 지난 25일 울산도서관 대강당에서 학계, 건축 전문가, 문인, 언론인 등이 참여해 ‘울산문학 발전을 위한 문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순욱 부산대 국어
국토교통부는 27일 도시건축디자인 롤모델의 도시 영주시에서 총괄계획가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간담회는 25년 총괄계획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지자체 중 영주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진행된다.참석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는 경주, 광명, 부천, 양주, 영주, 천안, 청주, 하동 경북, 대전, 부산이다.이는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정책과 통합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 간담회다.이 간담회에는 11개 지자체와 건축공간연구원(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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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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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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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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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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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농약살포 60대 고속날개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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