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오는 6월 6일 보성 현충공원과 벌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특히, 이번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전라남도 주최 행사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도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오전 10시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유공자 표창, 추념사, 추모 편지 낭독, 군립국악단의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실시한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태극단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열리는 ‘제82주년 태극단 학생 독립운동 추념식’에 참석한다...
제주시 구좌읍에서는 5. 28. 18:00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 강당에서 12개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준비사항 및 마을별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지난 4월 3일, 제주시 명도암 벌 4·3평화공원에서 개최된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장을 찾았다. 가신님들의 싸늘한 죽음만큼이나 하늘은 먹구름으로 가득했고, 비바람이 참석한 제주도민과 유족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늘, 이때쯤이면 우리 가족들은 4·3사건으로 인해 돌아가신 친조모와 큰아버지 생각에 우수와 그리움에 젖곤 한다. 그리곤 추억으로 남아 있는 사진틀을 어루만지며 눈시울을 적시고 숱한 불멸의 밤을 보내시던 고인이 된 부모님을 떠올린다. 내 고향은 그때만 해도 자연마을로 알려진 제주도의 조그마한 농촌 마을 ‘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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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도와 안산시가 함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상생·화합의 장을 마련하자고 지난 24일 피력.오 지사는 이날 경기도 안산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오 지사의 고향사랑기부는 지난달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것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진행.오 지사는 “제주처럼 국가 공권력으로 아픔을 겪은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로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양 지역이 함께 상처를 치유하고 상생·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강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경기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4월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정신을 기리고 제주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것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유사한 역사적 아픔을 겪은 경기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했다.1942년부터 1982년까지 경기 안산시 소재 선감학원에서 부랑아 교화 명목으로 4,700여 명의 소년이 강제 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아픈 역사가 있다.또한
민주평화의 역사이자 상징인 제주4·3과 광주5·18을 교두보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제주도와 광주시는 17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에서 민주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오영훈 지사,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4·3 및 5·18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 협력과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공감
창원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다양한 보훈 선양 사업을 펼친다.창원시는 ‘영웅을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메모리얼 주간을 운영하여 ‘전쟁영웅을 찾아라’ 호국보훈버스 운행, 6‧25 전승 사진전 개최와 현충일 추념식, 보훈 음악회, 보훈으로 하나 되기 위문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시민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먼저,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메모리얼 주간을 운영하여 6월 한 달 동안 시내버스
제주도와 광주시는 17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에서 민주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오영훈 지사,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4·3 및 5·18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 협력과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뤄지게 됐다.제주도와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주평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6개 주요 과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양 지역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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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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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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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어린이를 위한 고양이 귀 무선 헤드셋 'EH300' 출시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가 'ABKO EH300 키즈 무선 헤드셋 헤드셋'의 출시 소식을 밝혔다.EH300은 유아 & 어린이 등 성장 중인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설계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 귀 모양의 디자인이 귀엽고 유니크한 무선 헤드셋이다.이 제품은 디자인과 기능 모두 아이들 맞춤형으로 제작되었다. 아이들의 귀 건강을 위하여 85dB / 94dB 두 가지 볼륨 제한 모드로 아이들의 청력 보호를 지원하고 머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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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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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삶의 태도와 방식을 혁신한다”
탈레스의 질문과 그 의미BC 6-7세기,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라고 주장했다. 왜 오늘날 탈레스의 주장이 철학의 시초로 여겨질 만큼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을까? 실제로 물이 만물의 근원이기 때문일까? 탈레스의 이 질문은 만물의 기본 원리와 본질을 처음으로 탐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질문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은 그 질문이 가진 전제와 의미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이 질문의 전제는 ‘만물의 근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인간은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존재다. 단순히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서 자신의 존재와 관계 등에 대해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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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생들이 호주에서 피워낸 ‘4·3의 꽃’
제주 청소년들이 호주에서 ‘제주4·3의 꽃’을 피워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2024 제주형 자율학교 국외특색교육과정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제주도교육청은 4·3 세계화를 연계하기 위해 ‘호주에서 피어나는 제주4·3의 꽃’을 주제로 해당 연수를 마련했다.특히 천상에만 존재하는 오곡의 씨앗을 인간 세상에 가져와 농사의 풍요를 선사한 여신 ‘자청비’를 모티브로 ‘4·3의 세계화! 세상에 평화의 꽃을 심는 자정비 프로젝트’로 해당 연수를 기획했다.이에 따라 연수에 참여한 표선중학교 학생들은 세계대전 중 전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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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획단 “미디어아트·드론으로 오름 불놓기 구현”
제주시가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해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제주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시민기획단을 운영했다.시민기획단은 들불 구현 방식의 변화를 마련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머리를 맞댔다.시민기획단이 제주들불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오름 불놓기를 구현하기 위해 제안한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미디어아트 구현 ▲드론 라이트쇼 등 첨단 기술 활용 등이다.특히 시민기획단은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제주들불축제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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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초산균 2종' 분리 성공 … 속성식초 제조 가능
충북농업기술원은 연구를 통해 블루베리, 포도, 산딸기 등 천연 발효액 8종과 막걸리 식초 6종에서 아세토박터와 글루코노박터 등 2종의 초산균을 분리해내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초산균을 혼합해 사과식초를 만들면 빠른 생성은 물론 향기 성분 물질이 증가해 기호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얻었다고 부연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초산균 부재로 품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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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하수도에 필로폰 흐른다”
제주지역 하수처리장에서 4년 연속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하수역학 기반 불법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식약처는 해당 조사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별 대표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고, 하수유량과 하수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해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고 있다.식약처가 연간 분기별로 4회 하수를 채집해 주요 불법마약류 성분인 ▲필로폰 ▲암페타민 ▲엑스터시 ▲코카인 등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