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밀양강변과 영남루 일대에서 열린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41만6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랑대축제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83.6점으로 평가됐다.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축제 참여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공유했다.보고회에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축제의 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방향성을 점검하고 세부 프로그램별
- 이강덕 포항시장, "'K-스틸법' 조속 제정, 여당 지도부 상황 인식해야"-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그룹 작년 지방세 157억원…2022년 967억원 비해 83.7% 급감철강산업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세수마저 급감해 포항시의 재정 운용이 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철강 ‘빅4 기업’으로 꼽히는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그룹이 지난해 포항시에 납부한 지방세가 157억원으로 쪼그라들어 2022년 967억원에 비해 83.7%나 줄어들었다.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K-스틸법’ 제정과 더불어 정부가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축제 참여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축제의 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방향성을 점검하고, 세부 프로그램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축제 평가 용역을 수행한 코뮤니타스 신동호 대표는 “올해 축제에는 41만 6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종합 만족도는 지난해 83.1점보다 0.5점 높은 83.6점
포항지역 철강업계의 불황으로 포항시의 지방세 세수가 80%이상 급감했다. 이 같은 세수 급감으로 포항시의 재정을 압박할 정도다.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27일 “미국 트럼프 정부의 철강 관세로 지역 중소 철강업체가 도산 위기에 내몰릴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 지원을 거듭 촉구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소 포항공장 등 ‘빅4 철강기업’들이 지난해 납부한 지방세가 157억 원으로 2022년 967억 원에 비해 83.7%나 급감했다”고 말했다.이어 “지방세 감소는 미 트럼프 정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증권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0
중부뉴스통신 =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올해 상반기 원문 정보 공개율 이 85.7%로,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전국 2위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83
중부뉴스통신 = 김해시는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지난 7월 제101회 한국어능력시험(T
광주시가 추진하는 한강수계 주민지원 광역 사업을 급하게 변경한다. 경기도가 애초 사업에 대해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는 전체 158.818㎢ 면적 중 83.627㎢가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다. 시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41포인트 오른 3195.1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5포인트 상승한 791.6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8.2원 내린 1385.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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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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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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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 등산객 구조한 ‘119’…포항남부소방서 대원들 헌신에 시민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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