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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자사주 소각과 첫 중간배당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LG는 약 2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보통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보유 중인 잔여 자사주도 2026년까지 모두 소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지주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 목적이 아닌 전량 소각 일정으로 제시한 것은 이례적이다. 투자자에게는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을 줄이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 LG는 앞서 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단
LG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LG는 28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302만958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자본금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발행주식 총수만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소각 대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이다. 소각 완료 이후 LG의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1억5422만1585주로 감소하게 된다. 회계상 소각 금액은 약 2499억9994만원이며, 주당 평균 취득단가는 약 8만2520원이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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