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학생 222명을 올해 제주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491명이 지원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선발은 학업 우수자를 위한 ‘성취장학금’, 특기자를 위한 ‘재능장학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선발된 장학생들은 오는 8월 장학증서를 받는다. 이들에게는 총 3억6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성취장학금은 대학생 최대 200만원씩 등록금 범위에서 지급된다. 재능장학금과 희망장학금은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