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8월의 임업인’으로 전라남도 해남군과 완도군 일대에서 황칠나무를 재배하는 ㈜황칠코리아 정현오 대표를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정 대표는 황칠나무를 활용해 지역 특화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임업인이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남부 해안과 제주도 지역에만 자생하는 고유 수종으로, 과거부터 줄기를 말려 차로 마시거나 진액을 도료로 활용하는 귀중한 산림자원이다.황칠나무는 상품 가치가 생기기까지 10년 이상 걸려 전문 재배가 어려운 수종이다. 이에 정 대표는 황칠나무 전용 포
이달의 임산물로 ‘황칠나무’가 선정됐다.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산물로 ‘황칠나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황칠나무는 전라남도 해남군, 완도군 등 남해안과 제주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삼국시대부터 그릇, 갑옷, 의복 등에 칠해 금빛 광택을 더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천연 도료로 활용됐다.내구성과 색감이 뛰어나 예로부터 귀한 재료로 여겨졌으며, 고급스러운 마감 효과 덕분에 궁중과 의례 용품에도 사용됐다.현대에는 황칠나무의 쓰임새가 더욱 다양해져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새순,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산물로 ‘황칠나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황칠나무는 전라남도 해남군, 완도군 등 남해안과 제주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삼국시대부터 그릇, 갑옷, 의복 등에 칠해 금빛 광택을 더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천연 도료로 활용됐다. 내구성과 색감이 뛰어나 예로부터 귀한 재료로 여겨졌으며, 고급스러운 마감 효과 덕분에 궁중과 의례 용품에도 사용됐다.현대에는 황칠나무의 쓰임새가 더욱 다양해져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새순,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김치에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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