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황해문화 2024년 여름호가 발간됐다.“북한의 두 국가론 선언,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꾸민 여름호는 북한의 ‘두 국가론’ 선언이 어떤 경로를 거쳐 나온 것인지, 남북 관계와 국제 정세의 긴 흐름 속에서 파악하고, 평화를 향한 대안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비평 지면에는 지난 22대 총선에 대한 평가와, 한국에서는 처음 조직된 ‘여성파업’, 트럼프 대선 재도전의 사회·정치·문화적 배경을 주제로 한 글들을 실었다. 또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홍세화 선생의 삶을 돌아보는 글들을 추모 지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