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택배업계가 대선 당일 근무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20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선거일 당일 집하와 배송 모두 정상 운영한다. 이에 CJ대한통운, 한진 등 경쟁업체도 근무 여부를 협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롯데글로벌로지스의 경우 6월 3일 대선일은 정상 근무를 대리점협의회와 합의했고, 6월 6일 현충일의 경우 근무 시 토·일은 휴무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CJ대한통운 역시 ‘매일 배송’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선일에도
사모펀드가 보유한 한진칼 9% 지분이 오는 8월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장에서는 호반그룹이 해당 지분을 확보해 경영
㈜한진이 K상품 수출 증가와 북미 시장 내 공급망 다변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주 지역 물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서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도 병행했다.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제주도에서 신청한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안이 조건부로 가결된 가운데 지역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민간 기업에게 사실 상 먹는샘물 제조를 허용하지 않는 제주특별법상 ‘공공 관리 원칙’이 수립되기 전 허가를 받은 한국공항의 독점적 지위가 주목받고 있다.26일 도에 따르면 22일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관리분과위원회는 한국공항이 요청한 월 4500t 규모의 지하수 취수량 증산안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월 4400t으로 일부 조정해
성남시립국악단이 오는 5월 24일 오후 7~8시 30분 분당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달빛 음악회를 연다.5월 가정의 달 맞이 특별기획 무료 연주회다.이날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박혜은 씨가 사회를 맡아 소리꾼 신동재와 최재구, 피아니스트 예단, 가수 서문탁이 무대에 오른다.음악회 프로그램은 △국악관현악 ‘플라이 하이’ △‘군밤타령’ △국악가요 ‘귀향-몽금포 가는 길’ △피아노와 국악 협주곡 ‘아우라’, ‘한국의 혼’ △소리 ‘상주 아리랑’, ‘어머님
한진칼이 최근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일반사채를 발행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표면적으로 채무 상환용으로 명시됐지만, 업계는 이를 두고 한진칼의 지배구조 재편을 둘러싼 판세 변화와 연결 지어 주목하고 있다. 한진칼 PEF 투자 펀드가 보유한 지분 5% 가량이 오는 8월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가,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조원태 회장과의 주식 보유량 격차를 좁히고 있기 때문이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칼은 15일 1,000억원 규모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6월 3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해, 물류노동자들의 투표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택배, 쿠팡 등 주요 택배사들이 대선일을 휴무일로 지정하지 않고 있다"며 "사전투표일도 평일인 상황에서 본투표일까지 정상근무가 이어진다면 수많은 택배 노동자들이 사실상 참정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박 위원장은 "특수고용직, 배달 라이더 등 플랫폼 노동자들도 마찬가지"라며 "모든 노동자가
4주전
인천시가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연다.시는 27일 오후 2~5시 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29일 진행한 ‘중장년 채용박람회’에 이어 열리는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총 5회 개최 예정인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두 번째 행사로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다.‘장애인 채용박람회’에는 노틀담베이커리, 한진,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인천성모병원 등 61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기업별 1~3명씩 100
한진그룹과 LS그룹이 교환사채 발행·인수를 통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면서, 호반그룹의 한진칼 지분 확대에 대응하는 ‘반호반 동맹’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향후 불거질 수 있는 경영권 분쟁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17일 재계에 따르면, LS는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약 650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교환사채는 LS가 보유한 자사 보통주 38만7,365주를 대상으로 하며, 대한항공이 인수해 5년 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교환사채는 일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가 제주도에 제출한 지하수 취수량 증량 신청서에 대해 오는 22일 첫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에서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량 신청의 건에 대해 심사한다고 20일 밝혔다.변경 신청은 현행 1일 100톤 규모인 지하수 취수 허가량을 150톤으로 확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한국공항㈜은 1984년 제주도 최초로 먹는샘물 제품 '한진제주퓨어워터’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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