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비롯해 사법개혁 법안 처리를 이달 하순 본회의 상정을 검토하자 국민의힘에서 “삼권분립이 무너진다"며 즉각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은 당초 12월 임시국회 최우선 법안으로 꼽았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법왜곡죄 신설법 등을 두고 당 안팎에서
국내 국고채금리가 지난 10월 하순 이후 금융안정에 대한 경계감, 경기개선 기대 등으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국고채 금리는 2.92%로, 9월 2.58% 보다 0.34%포인트
충북 진천종박물관이 6개월간의 전면 개편공사를 마치고 12월 하순 재개관을 목표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진천종박물관은 2005년 개관 후 20년간 지역민의 문화 소통 공간이자 국내 유일의 종 전문박물관으로서 전시와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종박물관은 이번 리모델링에 총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정비하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등을 도입했다. 또한 종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종 문화의 의미를 새
충북 음성군 맹동고들빼기연구회가 맹동수박 후작 3기작 시범재배에 성공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와 연작피해 감소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연구회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올해 처음 비가림하우스에서 수박→수박→고들빼기 순으로 연중 3기작 시험재배를 진행했다.시범재배는 8농가가 지난 9월 초순 50동 비닐하우스에 파종해 철저한 수분·온도 관리 끝에 70여 일 만에 고품질 고들빼기를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고들빼기는 8월 하순~9월 상순 파종 후 11월 초부터 12월 초 된서리 시기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현재 경
정부가 독도방어훈련을 12월 22일 전후로 비공개로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군 당국은 다음 달 하순 이재명 정부 들어 두 번째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군 소식통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답변한 것처럼 연 2회 시행하는 정례화된 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오는 12월 22일 전후로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하반기 훈련은 예전과 동일한 시기에 상반기와 유사한 규모로 정상 시행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부터는 독도방어훈련을 자난 정부 시절 규모로 재확대 하고 언론 공개도 추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ISO 45001 갱신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ISO 45001은 사업장 내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 규격으로, 조직의 구축·이행·개선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공사는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시스템의 적합성과 운영 실효성을 확인받아 왔다. 올해 갱신에서도 전 항목에서 지속적 개선과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