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계약 등으로 소상공인을 울리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인천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2025 인천시 공정경제 정책토론회'에서는 지속가능한 가맹사업을 위한 필수품목 개선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인천에서도
가맹본부가 지정한 '구입강제품목'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차액가맹금에 의존한 불공정 거래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상생하고,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필수품목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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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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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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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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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한국양봉협회, 전국 시·도지회 정총 소식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한국양봉협회는 전국 시도지회별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면서 더 나은 내년을 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정총을 통해 업계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올 한 해 지역 양봉산업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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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해지 절차 간소화됐지만… 핀테크·체크카드는?
주요 카드사들이 카드 해지 및 이용정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며 이용자 보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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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수원지사·구 주민자치협의회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협약 체결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 구 주민자치협의회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학업 의지가 높으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주민과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내년도 장학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약 체결과 함께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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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기관 협력으로 일신동 노후 골목길 안전·환경 격차 해소 앞장
인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인천삼산경찰서,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평농협, 금화저축은행과 민·관 협력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해 부평구 일신동 노후 골목길 일대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 취약 요인이 높은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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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양행,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장학금 기탁
㈜우성양행은 2025년 12월 15일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과 학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3,000,000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기업과 학교가 협력해 미래 인재를 함께 키워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물의약품을 제조하는 ㈜우성양행은 국내 축수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지역 대표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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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봉사단, 연말 맞아 하늘체육공원 환경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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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봉사단은 지난 20일 오전 9시 하늘체육공원 주차장에 모여 대규모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말을 맞아 기말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올해의 마지막 봉사활동에 뜻을 모으면서, 이날 현장에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참여했다.학생들은 하늘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하늘체육공원 일대에서 약 3시간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공원과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 봉사자는 “시험이 끝난 뒤 친구들과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우리가 치운 만큼 동네가 깨끗해진 것을 보니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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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우드워드, 제미나이앱으로 AI 레이스서 밀리던 '구글의 반격' 주도
챗GPT 출시 이후 오픈AI가 AI 시장을 주도하며 구글 입지는 흔들렸지만 42세 임원 조쉬 우드워드가 전면에 나서면서 구글은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고 CNBC가 20일 보도했다.그는 구글이 AI 경쟁에서 밀리던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제미나이 앱을 강화하는 것을 주도했다.우드워드는 2026년 제미나이 앱을 총괄하며 구글 AI 전략을 재편하는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챗GPT가 AI 검색 시장을 잠식하는 가운데, 우드워드는 이미지 생성 서비스인 ‘나노 바나나’를 출시하며 제미나이 앱을 앱스토어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