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혁신기술을 공개 모집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OLED 혁신기술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모 형식으로 산학 연구과제를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모집 분야는 지정과제와 자율과제로 나뉜다. 지정과제는 마이크로·나노 LED 고속 전사기술개발, 폴더블 강건 반사방지 필름 개발 등 7개 분야다. 자율과제는 폴더블,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자유로운 연구 과
삼성이 연내 트라이폴드폰을 출시하며 폴더블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8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 모바일 총괄 사장은 IFA 2025 행사에서 이 제품이 개발 막바지에 있으며 연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은 갤럭시 Z 플립과 폴드 시리즈를 통해 폴더블 시장을 선도해왔고, 이번 트라이폴드폰을 통해 새로운 카테고리를 확장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다만 초기 모델은 일부 시장에 한정해 출시될 가능성이 크며, 삼성은 우선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내년부터 확대 출시를 검
화웨이의 자체 개발 운영체제 하모니OS가 중국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6분기 연속 애플 iOS를 앞서며 2위 자리를 지켰다.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인용한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하모니OS 점유율은 17%로, iOS를 넘어섰으며, 안드로이드는 여전히 시장 우위를 점했다.화웨이의 노바 시리즈 스마트폰과 폴더블 퓨라 X가 하모니OS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하모니OS가 4% 점유율에 그치며 안드로이드와
애플이 내년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폴드'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아이폰 폴드에 적용될 새로운 기능 5가지를 2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짚어봤다.현재 아이폰은 모두 6인치대 화면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폰17은 6.3인치,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6.9인치다. 하지만 아이폰 폴드는 더 작고 더 큰 화면을 동시에 제공한다. 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로, 내부 디스플레이는 최근 베젤이 얇아지기 전 아이패드 미니의 7.9인치 크기와 거의 유사하며,
애플이 아이폰17을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시장의 관심은 아이폰18로 쏠리고 있다. 1년 뒤 출시될 이 모델은 디자인 변화부터 애플의 첫 폴더블 가능성까지, 대대적인 혁신이 예상된다. 관련해 지난 19일 IT매체 폰아레나는 초기 루머를 바탕으로 아이폰18의 주요 변화를 살펴봤다.먼저 아이폰18 시리즈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작아질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상단 화면 공간을 덜 차지하는 좁은 형태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내부 구성품이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제미나이가 픽셀8 및 이후 모델에 스플릿 스크린 기능을 추가한다고 11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제미나이의 분할 화면 기능은 앱 실행 중 제미나이 오버레이를 활성화한 뒤, 제미나이 바를 위로 드래그하면 화면이 분할되면서 활성화된다. 폴더블 기기에서는 바를 좌우로 옮겨서 앱을 나란히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이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기기에서는 제미나이 바를 드래그하면 전체 화면 모드로 전환된다.이 기능은 많은 사용자
애플이 내년 공개할 아이폰 폴드를 아이폰 에어보다 훨씬 얇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25일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 출시될 폴더블 모델이 아이폰 에어를 20% 정도 얇게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애플 공급망 분석가 밍치궈는 아이폰 폴드가 펼쳤을 때 4.5~4.8mm, 접었을 때는 9~9.5mm의 두께를 가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두께 5.6mm의 아이폰 에어보다 약 1mm 얇은 수준이다.현재 아이폰 라인업과 비교하면, 아이폰 17은 7.95mm, 아이폰 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각각 8
애플이 내년 선보일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폰 에어와 비슷한 형태를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보도를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폰 에어 두 대를 나란히 놓은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 같은 설계는 애플이 폴더블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해 아이폰 에어를 먼저 출시한 것이라는 분석과 맞물린다.생산은 중국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애플이 인도에서 폴더블 아이폰을 제조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거먼은 중국이 주요 생산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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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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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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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통영시 등 18개 기관, 해양오염 대비 해안방제 훈련 실시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통영시 수륙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영해경,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 방제업체, 자원봉사자 등 18개 기관·단체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톤급 유조선 좌초로 기름이 해안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고압 세척기와 비치 클리너 등 장비를 활용해 해안 지형에 맞춘 방제 작업이 이뤄졌으며, 야생동물보호센터는 기름에 오염된 동물의 구조·치료 교육을 병행했다.또한 해안방제전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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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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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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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서 1t 트럭 빗길 가드레일·전봇대 충돌 후 전복…운전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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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에서 1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8분께 동구 각산동 인근 도로에서 트럭이 넘어져 사람이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트럭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과 전봇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트럭 운전자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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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악양생태공원, 가을 낭만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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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경남 함안의 악양생태공원이 분홍빛 설렘과 가을 정취로 물들고 있다. 대산면 서촌리 일대에 조성된 핑크뮬리가 화려한 개화를 시작하여 다가오는 추석 연휴 막바지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드넓은 초원을 분홍빛 물결처럼 출렁이게 만드는 핑크뮬리는 방문객들에게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둑방을 따라서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분홍빛 핑크뮬리와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이 길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낭만을 선사하는 명소이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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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제22호 태풍 '할롱', 우리나라 영향 없을 듯
5일 일본 오키나와 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22호 태풍 '할롱'은 현재 우리나라쪽인 서쪽으로 이동 중이나 오는 8일쯤 동북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태풍은 5일 현재 서남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북상하는 과정에서 세력은 더욱 발달해 강한 강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당초 오는 10일까지 한반도 방향인 서쪽으로 계속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 태풍은 오는 8일쯤 일본 오키나와 먼바다를 통과한 후 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됐다. 8~9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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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어디까지 오를까…13만5000달러 넘어야 하는 이유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가지 핵심 가격대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12만6100달러는 확장형 패턴의 상단 경계로, 지난 7월 중순부터 형성된 추세선이 이 가격대를 저항선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 수준에서 반전이 발생하면 8월 3일과 9월 1일 저점을 연결한 추세선까지 기술적 하락세가 일시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비트코인은 13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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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보이스피싱, 건수는 줄었지만 피해액은 급증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감소세지만 피해액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5일 김 의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자료를 입수, 공개했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