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발생한 포항촉발지진과 관련된 민형사상 재판들이 최근들어 빠르게 진행 중이다.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 대구고법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시민소송은 현재 대법원에 배당돼 심리 중이다. 원고 상고이유서와 피고 답변서가 접수된 상태다.포항시는 원고측 변호인단을 보강하기 위하여 ‘공익소송지원 조례’에 의해 대법관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참고자료를 제출하기도 했다.다만, 포항시민들은 이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로 배당되기를 원했으나, 대법관 3인이 심리하는 소부에 배당됐다. 이
12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 포항촉발지진 첫 형사재판의 피해자 증인 심문이 진행됐다.포항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촉발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 포항지열발전소 운영사와 정부 관계자 등 피고측 변호인단이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가설에 불과하다”는 주장 등에 대해, 검찰은 당시 정부합동조사단에 참여한 관계자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앞서 지난 2019년 3월 정부합동조사단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소 운영 중 물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촉발지진”이라는 조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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