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가을이지만 체감기온이 초겨울 추위를 느끼게 한 28일 오전 대구 서구 평리동 서부경찰서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이동하고 있다.
대구 서구 평리동에 있는 4층짜리 숙박업소 주차장에서 불이 나 투숙객 37명이 긴급 대피했다.19일 오전 1시쯤 대구 서구 평리동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연기를 흡입한 투숙객 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하수관로 우·오수 분류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10월 13일 오후 2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롯데건설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장지영 롯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설계 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서구 비산·평리동 일원
대구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불이 나 일부 투숙객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4층짜리 모텔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다.불이 나자 투숙객 37명이 한밤중 급히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연기를 들이마신 투숙객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모텔 1층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58분께 “모텔 주차장에서 불이나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39대와 인원 104명이 투입해 화재발생 30여 분 만인 1시 30분께 불을 모두 잡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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