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부군수는 지난 8일 신안 태양광산업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 이행을 선도하고자 ‘신안 태양광산업 기자재 국산화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신안군이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거점 지역으로 성장함에 따라, 태양광 발전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등을 국산 제품 중심으로 조달하여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태양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안군 내 신규 및 기존 태양광 발전사업의 기자재 조달 시 국산제
최근 두동·두서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를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논란을 겪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조례 제정 문제로 인한 갈등으로 보이지만, 이면에는 급격한 농촌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가 자리한다. 태양광 갈등은 결국 사람이 사라진 농촌에서 버려질 논밭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지난달 20일 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시설을 둘러싼 주민들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렸다. 귀농해 자연을 가까이 두고 생활하는 주민들은 개발로 이어질 태양광 설치에 강하게 반대했다. 반면 머지 않은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지붕형 태양광 패널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솔라셀 컬러강판’개발에 성공, 신재생에너지 시대 지붕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동국씨엠을 1일 독자 개발한 3원계 고내식 도금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태양광 전용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가 태양광 전기차 생산을 위한 첫 조립 라인을 공개하며 양산에 한 발 다가섰다. 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앱테라 공장에서 첫 검증 빌드 차량이 제작되고 있다. 현재 이 차량들은 향후 양산을 위한 조립 라인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팩 조립도 같은 시설에서 진행된다.조립 라인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차체가 여러 스테이션을 거치며 부품이 장착되는 형태다. 핵심 장비는 대형 조립 지그로, 이
중부뉴스통신 = 대구 달서구는 공공부문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태양광 자가발전시설을 설치하고, 20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
기아는 경기도 화성 오토랜드 부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조성한다.기아는 경기도, 화성특례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투자 및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 내 장기간 방치된 약 10만평 규모의 유휴 국유지를 임차해 최대 50㎿급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설비를 통해 연간 상당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I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AIoT 데이터 기반 태양광 O&M 솔루션 기업 커널로그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디쓰리쥬빌리 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커널로그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40억원으로 늘었다. 커널로그는 기존 태양광 발전소들이 겪고 있는 ‘관리 부실’과 ‘추적할 수 없는 발전량 하락 원인’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를 위해 커널로그는 태양광 패널 단위로 전압과 전류를 제어하 하드웨어 ‘MLPE(Module
한국남동발전이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공공주도 산단 태양광 사업을 통해 경남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남동발전은 25일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 김은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한 ‘공공주도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남동발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경남지역 산업단지에 공공이 주도하는 산단 태양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SPC를 조속히 설립하고 이를 운영하기
문음미 기자 = 농촌소득 증대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전라남도 영농형 태양광 포럼’이 오는 11월 25일 오후 1시 3
울산 울주군 두동면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과정에 주민 동의가 수반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주민들은 조례 제정으로 인한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우식·노미경 울주군의원과 홍성우 울산시의원은 20일 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조례 제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주민설명회 및 주민 동의가 수반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영민 하월평마을 이장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주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의 들꽃] 꽃모양이 병을 닦는 솔을 닮아..병솔꽃나무
병솔꽃나무 등피란 말을 알고 계십니까?등피는 일제감점기와 해방, 6.25한국전쟁을 거치던 시절 방에 불을 켜는 조명 도구에 사용한 유리관이다.당시 우리나라는 UN을 통한 구호물품이 들어왔던 시절로 강냉이가루, 가루분유, 밀가루, 석유 등을 배급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다.배급받아온 석유는 등피불이라고 불리던 등잔에 담아서 방에 불을 밝혔다. 등피불이 생겨나기 이전인 조선시대나 일제 강점기에는 동백기름, 피마자기름등을 이용해서 호롱불이나 각지불을 사용했다.호롱불이나 각지불에 비해서 진일보한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솔어린이집, 나눔축제로 모은 성금 기부!
1시간전
부산진구 가야1동 소재 예솔어린이집은 12월 12일 지역 주민을 위해 67만3천 원을 가야1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축제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최명숙 원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타인을 배려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보민 동장은 “예솔어린이집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AI인재 양성벨트 구축 속도낸다
1시간전
오는 2027년까지 UNIST에 AI 단과대학이 설립되는 등 울산에서 대학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AI 인재 양성 벨트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최근 KAIST 이사회를 열어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KAIST AI대학 산하에는 AI학부와 AI컴퓨팅학과, AI시스템학과, AI전환학과, AI미래학과 등 4개 학과가 신설된다. KAIST는 AI대학 신설과 함께 학부 100명, 석사 150명, 박사 50명 등 학생정원 300명을 확대한다. 학부 과정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뜨거운 감자 소년범죄, 울산도 적신호 켜졌다
1시간전
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銀·울주군, 신혼부부 이자지원 맞손
1시간전
BNK경남은행이 울산 울주군과 함께 지역 신혼부부의 주택 마련 부담을 완화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결혼 출산을 장려하는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2일 울주군청 본관에서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과 ‘울주군 신혼부부 주택구입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과 울주군은 군에 주거를 둔 신혼부부들이 주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사업의 홍보, 대상자 모집·선정·추천, 사업비 집행 등 사업을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