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전문 기업인 HD하이드로젠이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모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31일 공시에 따르면 HD하이드로젠은 운영자금 119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0억9999만8875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210만5263주를 발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7125원이며, 기준 주가 대비 1325%의 할인율이 적용됐다.기존 주주인 HD한국조선해양 대상으로 주주배정증자가 이뤄지며 신주 납입일은 8월 7일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HD하이드로젠은 운
연성회로기판 제조업체 이브이첨단소재가 414억17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배정기준일을 8월로 늦췄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는 전날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 4월 추진을 예고한 유상증자결정 내용 중 신주배정기준일을 이달 23일에서 다음달 4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방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추진해 왔다.이브이첨단소재는 유상증자로 보통주 4150만주를 발행해 시설자금 175억원, 운영자금 139억1700만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
저온동시소결세라믹소재 및 적층세라믹 공정 기술 기업 알엔투테크놀로지가 100억원 규모의 타법인 주식을 양수한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지난 25일 주식회사 에이치알지의 주식 1058만5768주를 1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거래 상대방은 주식회사 다보중앙이다.이번 양수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에이치알지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지분 취득을 통한 사업다각화·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알지는 신기술사업금융
기능성 필름 제조업체 세경하이테크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통보받았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 공시를 통해 세경하이테크를 공시번복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는 세경하이테크가 지난해 12월 20일 공시한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의 철회가 원인이다.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경우 부과 벌점이 8점 이상일 때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수 있다. 또한, 이번 건을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101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반도체 기술을 고도화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팩트는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전환사채로 시설자금 55억원, 운영자금 11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5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자금 조달의 목적은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후공정 생산능력 확대, 반도체 사업 관련 타회사 지분 취득이다. 올해에만 20억원의 자금 사용계획이 책정됐다.전환가액은
2차전지 부품 제조업체 상신이디피가 공시 지연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위기에 놓였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신이디피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 지연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일 공시했다.해당 건은 사유 발생일인 지난 1월 8일 이후 약 6개월이 지난 7월 15일에 공시가 이뤄진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7일까지 지정 여부를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최근 1년간 상신이디피에 부과된 불성실공시 벌점은 없지만, 이번 건에서 벌점이 8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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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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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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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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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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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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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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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만사 불여튼튼, 우리 아이가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 가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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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조치와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이날 오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김동연 지사는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벽을 살펴봤다김 지사는 “기술적으로 괜찮다고 해서 마음을 놓으면 안된다”면서 “만사 불여튼튼이다. 더 하는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지나다가 옹벽이 잘못돼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으로 임하라”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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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농촌진흥청장에 제주출신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임명
제주출신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차관급인 농촌진흥청장에 임명됐다.이 신임 청장은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식물병리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식물병리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한 후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농업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을 거쳐 국립농업과학원장을 지냈다.국립농업과학원장 재임 시절 농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등 미래 영농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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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대한민국 국력 원천은 국민… 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한민국 국력의 원천은 언제나 국민이었다"며 국민을 중심에 둔 국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취임사 격인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주권 정부는 국정 운영 철학과 비전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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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정이 들어선 이후 3년간 채무가 8882억원 늘었다. 도의회는 채무 비율 때문에 더 이상 빚을 낼 수 조차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12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44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강하영 의원은 "제주의 총 채무 잔액은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