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막판 극적 타결을 이뤘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과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조정회의에서 합의안을 마련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시작한 회의는 협의 시작 7시간여 만인
변광용 거제시장이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고공농성 장기화 사태를 해결하고자 노사와 정치권에 협조를 촉구했다. ▶12일 자 1면 보도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은 상여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 단체교섭 타결을 요구하며 3월 15일부터 서울 한화그룹 본사 앞 30m 높이 폐쇄회로(
포항철강공단 내화물 전문 기업인 조선내화 노사가 26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이뤄냈다. 조선내화는 26일 광양공장에서 최광철 대표이사와 이현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무교섭 타결이 이뤄짐에 따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한화오션 하청 노사의 임금단체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원청과 하청,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선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번 타결은 1년여 간의 긴 협상 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고공농성과 천막농성, 수차례 간담회와 면담이 이어졌던 갈등이 종식됐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은 서울 한화그룹 본사 앞 30m 철탑에서 97일간의 고공농성을 마무리하고 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23일 올해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 타결을 포함해서 무역, 투자, 인프라, 디지털 전환, 녹색 성장,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 협력이 더욱 확대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서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국-말레이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 임금 협상을 진행중인 HD현대중공업 노사를 3일 각각 방문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감안해 임금 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도록 노사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청장은 백호선 HD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을 찾아가 올해 임금 협상에 대해 노조측의 입장을 들은 뒤 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를 만나 사측의 생각과 입장을 신중하게 청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임금 협상에 대한 노사의 입장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지역 주력산업인 HD현대중공업의 임금 협상이 결렬돼 파업에 돌입할 경우 조선산업과 지역 상권에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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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농가에서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달콤한 감귤만 골라 출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참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선정된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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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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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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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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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3일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G.우.주 프로젝트’가 본격 착수된다.‘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25년 이상 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개소 대부분을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