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그동안 외산에 의존하던 공항 지상조업장비용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지상조업장비는 토잉카, 터그카, 벨트로더, 스텝카 등 항공 여객 및 화물 수송을 위해 공항 내 운용하는 지상조업장비를 말한다.공사는 공항 내 친환경 장비 도입 확대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 외산장비에 대한 의존도 해소를 목표로 지난해 6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이브이시스와 함께 지상조업장비용 전기차 충전기 개발을 추진했다.지난 10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안
중부뉴스통신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일상 속 세균 감염 방지와 시민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민원실에 ‘휴대폰 살균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 벨킨이 맥세이프 및 Qi2 충전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하며 애플 사용자들을 위한 충전 솔루션을 강화한다고 3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이번 신제품 라인업에는 3-in-1 충전 스탠드, 8K 부스트차지 맥세이프 파워뱅크, 3-in-1 충전 패드, 폴더블 맥세이프 충전기, 10K 전통 파워뱅크, 4포트 108W GaN 충전기 등이 포함되며, 모든 제품은 Qi2 기술을 지원한다. 다만, 최신 Qi2.2 기술은 적용되지 않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가 구글 지도와 연동돼, 실시간 충전 가능 정보가 제공된다. 1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구글 지도에서 슈퍼차저를 검색하면, 해당 지점의 전체 충전기 수와 현재 사용 가능한 충전기 수를 확인할 수 있다.기존에는 테슬라 차량 내비게이션이나 앱을 통해서만 확인 가능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비 테슬라 차량 소유자도 구글 지도를 활용해 충전소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번 연동은 테슬라의 충전 생태계 개방 전략과 맞물려 있으며, 특히 북미 지
한국공항공사가 항공여객 및 화물 수송을 위해 공항 지상조업장비용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당장 내년부터 공항에 설치할 예정이다.그동안 한국공항공사는 친환경 장비 도입 확대와 외국산 장비에 대한 의존도 해소를 위해 2024년 6
한전KDN이 차세대 글로벌 충전 통신 표준인 ‘OCPP 2.0.1’ 인증을 획득했다.OCPP는 국제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으로 글로벌 충전기술 컨소시엄인 OCA에서 제정한 통신 프로토콜로 세계 5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표준 프로토콜로 채택되었으며 국내에서도 2023년부터 환경부에서 충전기 보급 사업의 표준화와 안정성을 위해 OCPP 인증을 의무화했다.한전KDN은 전력ICT 솔
전기차 급속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제주도 주요 거점 10곳에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구축하고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규 충전소는 노루생태관찰원,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김녕리공영주차장, 서귀포강정크루즈터미널, 농업기술원 밭작물연구단지, 애월읍사무소, 우도면사무소, 동백동산탐방안내소,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해양수산연구원 수산종자연구센터 등이다. 대부분 관광지와 공공기관에 배치됐다.충전 설비는 200kW 급속 충전기 위주로 설치됐다. 노루생태관찰원에는 200kW 급속 4기가 들어갔다. 광역해상
전기차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기존 인식과 달리, 실제 충전 속도는 충전기 종류와 차량 배터리 사양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유튜브 채널 '스테이트 오브 차지'의 진행자인 톰 몰로니가 전기차 충전 속도를 결정하는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며, 효과적인 충전 방법을 소개한 내용을 전했다. 몰로니는 레벨 1, 2, 3 충전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레벨1 충전은 일반 가정용 콘센트를 활용하는 방식
노트북은 업무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고 구매 가격대가 높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제품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2025년 출시된 인기 노트북 5개 제품의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시험평가 결과, 제품별로 휴대성·구동소요시간·디스플레이 품질·연속 사용가능시간 등 주요 성능에 차이가 있어 구매 전 확인이 필요했다.☐가장 가벼운 제품은 가장 무거운 제품 대비 66% 수준시험평가 대상 제품의 본체·충전기 합산 무게는 1374g의 LG전자(1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양적 보급에 치우친 가운데, 안전성 확보 없이는 ‘전기차 대전환’이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전기차리더스포럼’에서 “전기차 대전환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배터리·충전기 안전성 확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주관했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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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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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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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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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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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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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화원 도시숲’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겨울밤을 밝히다!
대구 달성군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군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5일, 대구교도소 공개공지를 재정비해 새롭게 조성된 ‘Re:화원 도시숲’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의 불이 밝혀졌다.열린 숲, 그 두 번째 변신‘Re:화원 도시숲’은 그 자체로 달성군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대구교도소 외부의 유휴지를 재정비하여 우범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하지만 그 의미는 그보다 더 크다. 오랫동안 폐쇄되었던 공간이, 이제 군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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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민 다회헌혈자, 공공시설 주차·사용료 50% 감면 혜택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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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생명 나눔을 실천한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회 헌혈자 감면 확인증’을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헌혈자에 대한 예우를 제공해 군민 헌혈 기부 문화 확산과 헌혈 장려를 유도하고자 지난 7월부터 울산 최초로 ‘다회 헌혈자 감면 확인증’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달 기준 다회 헌혈자 49명이 감면 확인증을 발급받아 혜택을 얻고 있다. 다회 헌혈자는 감면 확인증 신청일 기준 3년 이내 15회 이상 헌혈한 헌혈자다. 감면 확인증은 발급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공공시설에 제시하면 사용료·이용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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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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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의료 AX 선도지구 청사진 공개… 18개 과제 5,800억원 투입
김진태 지사는 12월 8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부터 기획해 온 총 5,800억 원 규모의 '강원 의료 AX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2026년 정부예산에 핵심 기반사업 2개가 신규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강원 의료AX 산업 실증 허브 조성'과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융합혁신 교육허브 조성사업'으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예산에 반영되었다.의료 AX 실증 허브는 암 치료를 돕는 AI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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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도 못쓰는데…드론 시스템 확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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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당국이 테러 방지 등을 위해 40억원대 최첨단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수년 전 도입한 1000만원대 관용 드론조차 해상 환경의 악조건과 제도적 한계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한 시스템 도입에 앞서 해상 운용의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장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제기된다. 8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021년 12월 항로표지 시설 점검을 위해 990만원을 들여 드론을 구입했다. 육안 접근이 어려운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