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세 번째 새끼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다큐제주 오승목 감독과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는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지난 10월쯤 세 번째 새끼 돌고래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밝혔다.연구팀은 11월 26~29일 사흘간 제주시 도두·김녕·종달리 바다에서 총 26차례 모니터링을 했다. 그 결과, 춘삼이 곁을 따라다니는 새끼를 반복 확인했다. 드론 촬영 등 사실 검증에서도 어미-새끼 관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새끼 돌고래는 어미 배 속에 쭈그린 채 성장하며 생긴 줄무늬 형태의 자국인 ‘배
중부뉴스통신 = 초저출산이 고착화된 가운데 동대문구가 지역 기반 통합돌봄체계를 가동해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지원한 첫 사례가 나왔다. 공공과 의료기관, 민
중부뉴스통신 =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올해 출산한 가정 2가구에 ‘출산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출산가정 지
“예전 어른들은 힘을 주다 아기가 잘 안 나오면 남편의 혁대를 배에 두르거나, 날계란을 삼키면 아기가 순풍 나온다고 했어.” “임신 후 저보다 먼저 출산한 동생과 엄마, 저와 비슷한 시기에 출산하는 분들이 모인 오픈채팅방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죠.” ‘출산, 모두의 잔치’가 3일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1에서 막을 올린다. 출산으로 맺어지는 관계와 다양한 이야기를 조명하는 특별전이다. 아이의 장수를 기원하려고 옷감 100개를 이어 만든 백일 저고리, 아빠가 쓴 육아일기, 1000명의 글자
서울교통공사는 어제 대한적십자사에 이른둥이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37주 미만 또는 2.5kg 미만의 이른둥이를 출산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 치료 포기나 지연을 방지하고 영아의 사망과 장애를 예방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공사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2호선 열차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10월 열린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에서는 홍보물을 통해 다태아 안심 보험 지원사업 등 저출산 관련 정
전라남도는 2025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12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에 지원금 전액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전남도는 임산부, 난임부부, 영유아 4천8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비는 도비 약 5억 원을 포함해 23억 원 규모다.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산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이다. 1인당 연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 6천 원
충남 홍성군 홍동면은 지난 14일,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건강한 아동 출산을 축하하고, 자녀 학습비 및 육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열의를 응원하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어머니는 분유, 기저귀 등 육아용품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청소년기 자녀들의 학습 지원에 대한 걱정이 컸다. 이에 홍동면 맞춤형복지팀은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모사업을 통해 30
인천시 중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중구가 출산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출산과 육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것이다.사업은 2026년 1월 1일부터 출산한 가정 중 인천 중구에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한 산모들에게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50만 원 상당의 산후조리비를 ‘인천 이음
인천시 중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중구가 출산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출산과 육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것이다.사업은 2026년 1월 1일부터 출산한 가정 중 인천 중구에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한 산모들에게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50만 원 상당의 산후조리비를
지방 도시들이 심각한 소멸 위기에 처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 혼인 후 출산한 여성의 숫자가 약 10년 새 절반 넘게 줄고 다자녀 출산도 급감해 인구절벽을 부채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결혼 시기는 앞당겨졌다. 1983년생 중 혼인한 사람의 평균 초혼 연령은 대구 30.0세, 경북 29.4세였다. 1992년생은 대구 27.5세, 경북 27.0세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통계청은 18일 대구·경북 청년층 혼인·출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동북통계청은 인구동태 코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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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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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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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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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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