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14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최고령자 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도전한 이들을 격려하고, 합격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천 교육감은 합격자들에게 증서를 전달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초등학교 졸업 최고령 합격자는 만 71세의 전모씨로, 2025년 2회 시험에 처음으로 도전해 합격했다. 중학교 졸업 최고령 합격자는 만 75세의 이모씨로, 2024년 1회에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올해 제2회 중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