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용계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4명이 경상을 입었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께 동구 용계삼거리에서 차가 전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0대 남성이 몰던 탑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
“그래서 헌터,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자서전 ‘지켜야 할 약속’에 아들 헌터 바이든 이야기가 몇 군데 나온다.1972년 12월 18일. 크리스마스트리를 사기 위해 아이들을 태우고 가던 부인 닐리아의 차가 트레일러를 추돌한다.
경북 상주시 이안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전 5시 22분쯤 상주시 이안면 이안리 3번국도에서 상주방향으로 달리던 승합차의 타이어가 펑크 나면서 차가 도로 시설물과 부딪혔다.이 사고로 운전자 등 탑승자 11명 중 베트남 국적을 가진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지하시민상가에는 할아버지들이 운영하는 작은 선물가게가 있다. 연구원과 대학교수, 회사원 등 다양한 직군에서 생업을 펼치다 은퇴한 할아버지들이 '장난감 박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키니스 장난감 병원'이다.평균 나이 75세. 구성진 트로트가 흘러나올만하지만, 뿅뿅 다채로운 효과음과 아기자기한 동요 소리가 끊임없이 공간을 채운다.36년간 공학교수로 살아온 김종일 이사장이 동료들과 함께 설립한 이곳은 올해로 어느덧 13년 차가 된 비영리 봉사 단체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장난감 병원이다.그간
평화로운 일상에 난대 없이 날아온 오물풍선 투척으로 상당한 긴장의 시간이 펼쳐졌다.북한은 풍선을 이용하여 오물을 달아 남한으로 보냈다. 기폭장치와 타이머를 부착한 오물 풍선은 국내 곳곳에서 터지거나 낙하하여 이로 인한 피해가 보도되었다. 차량 위로 떨어져 유리창이 깨지고 차가 찌그러지는 것은 물론 오물을 담은 주머니가 터져 쓰레기로 난장이 된 모습을 일반시민들이 목격했다.국민들은 어디서 어떻게 떨어질지 모르는 오물 풍선으로 극도의 긴장과 두려움을 겪었다. 내용물이 쓰레기라고 하지만 안에 무엇을 넣었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혹여 유
저녁 식사를 마쳤을 때, 내 차가 뺑소니 차량으로 신고됐다는 연락을 관내 지구대로부터 받았다. 그런 일이 없다고 하자 구월동 ○○지역을 운행하지 않았느냐고 묻는다. 근방을 지나갔지만 어떤 사고도 뺑소니도 친 적이 없다고 하자 피해자가 내 차 사진을 제출했다고 했다. 피해자는 팔꿈치를 치고 가 백미러가 접혔다고 했다는데 목적지에 갈 때까지 내 차의 백미러는 멀쩡했다. 피해자와 접촉했을 조수석 문짝 외부도 아무런 흔적이 없었다.아내와 즉시 지구대로 찾아갔지만, 경찰과 현장 CCYV를 확인하러 가고 없었다. 현장을 다녀온 경찰은 CCTV
전북자치도 부안군 남남 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북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유감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에서도 신고가 접수됐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 후 구미, 칠곡, 김천, 안동 등지에서 6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경북지역의 진도는 Ⅲ으로 실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진동을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는 정도다.진도 Ⅱ인 대구에서는 유감신고가 1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중앙재난안전대
초등학교 현장학습을 마치고 돌아오던 버스 2대를 포함, 총 4대의 차량에 추돌사고가 발생해 초등학생 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5일 오후 5시 35분께 창원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내서분기점 남해고속도로 1지선 진입 약 100m 전에서 28인승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같은 종류의 버스를 추돌했다. 추돌 당한 버스가 밀리면서 앞선 화물차를 다시 충격하고 이 차가 또다시 쏘렌토 스포츠유틸리티차를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당시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있던 초등학생 6명과 버스 기사 1명, 화물차 운전
운전을 하다보면 차가 갑자기 멈춘다거나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사전에 대처법을 숙지해두어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차의 시동이 갑자기 꺼졌을 땐 우선 비상등을 필히 켜 뒷 차량이 인지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간혹 차에서 내리지 않고 가만히 있는 운전자들이 있는데 이런 행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즉시 주변을 살피며 차에서 내려야 한다. 내린 다음엔 보닛과 트렁크를 열어 사고상황임을 알리고 안전지대로 신속히 이동하여 112와 보험사에 전화를 하면 된다.
울산 남구청 뒷마당 격인 삼신초등학교 일원의 주민과 상인들이 극심한 주차난에 자구책으로 주차금지 표지판 등 노상 적치물을 설치하고 불법으로 주차선을 긋고 있다.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차량들을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유도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남구 삼신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인 삼신초등학교 인근을 제외하면 도로를 따라 주차된 차가 빼곡하다. 차량이 주차되지 않은 자리는 타이어나 물통, 주차금지 표지판 등 노상 적치물이 주차를 막고 있다. 일부 건물 주변 도로에는 경찰이나 구청이 아닌 불특정인이 임의로 그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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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1997개 의원과 44개 병원 등 의료기관 2014곳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고 등기송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은 13일까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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