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부안군 남남 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북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유감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에서도 신고가 접수됐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 후 구미, 칠곡, 김천, 안동 등지에서 6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경북지역의 진도는 Ⅲ으로 실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진동을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는 정도다.진도 Ⅱ인 대구에서는 유감신고가 1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중앙재난안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