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제주도민들의 건강관리에서 걷기 실천이 늘고, 흡연과 음주 비율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비만율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규정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과 시행에 활용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올해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 1615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169개 문항에 대해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제주지역 성인 10명 중 4명 가까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돼 비만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성인 비만율은 34.4%로 10년 전 대비 8.1%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제주와 전남이 각각 36.8%로 비만율이 가장 높았으며, 세종이 29.1%로 가장 낮았다. 제주지역 비만율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아 심각한 상황이다.제주지역 성인 비만율의 연도별 추이를 보면 2015년 28.5%, 2016년 28.2%, 2017년
울산에 거주하는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심층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성인 비만율은 34.7%로 집계됐다. 2015년 25.1%였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사이 약 9.6%p 증가했다. 군·구별로는 울주군이 35.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동구, 북구, 중구 순으로 비만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남구가 32.3%로 가장 낮았지만, 울산의 5개 구·군 모두 비만율이 30%를 넘겼다. 전국적으로도 비만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비
제주지역 비만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만이 만성질환뿐 아니라 암 발생과 예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 차원의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이 10일 발표한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성인 비만율은 34.4%로 10년 전 대비 8.1%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제주와 전남이 각각 36.8%로 비만율이 가장 높았으며, 세종이 29.1%로 가장 낮았다. 제주 비만율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 25 이상으로
한국 성인 비만율이 지난 10년간 1.3배로 늘어나 지난해 기준 3명 중 1명은 의학적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젊은 남성층에서의 유병률이 높았는데, 30·40대 남성의 절반은 비만이었다.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전국 258개 시군구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심층 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으로 비만에 해당하는 성인은 34.4%였다. 2015년 26.3%에서 1.3배 늘어난 수치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41.4%, 여성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비만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간 비만율이 약 30% 급증하면서 생활습관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한다.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정태흠 교수와 비만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울산 8대 특·광역시중 비만율 가장 높아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성인 중 34.4%가 비만으로 조사됐다. 이는 10년 전인
문음미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0일 2025년 호남권 만성질환 관리사업 중 ‘지역사회건강조사’ 분야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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